소식 GPU 생태계 선두에 선 엔비디아, 침투하려는 NPU 업계
- 뉴스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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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1. 18:40
2017년 구글이 자체 개발한 딥러닝 칩 ‘TPU’를 처음 선보였을 때, 인공지능(AI) 업계는 큰 변혁이 일어날 것이라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간 AI는 그래픽 처리장치(GPU)로만 구동된다는 인식이 있었는데, 구글이 이 틀을 처음으로 깼기 때문이다. 이후에도 신경망처리장치(NPU)로 불리는 AI가속기를 만드는 기업이 속속 늘어났고, 최근에는 AI반도체만을 설계하는 스타트업도 생겨나기 시작했다. AI 기술이 발전하면서 NPU의 가능성을 봤기 때문일테다.
그럼에도 여전히 GPU의 아성은 견고하다. 시장조사업체 딜로이트의 올해 1월 통계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AI반도체 시장점유율은 97%를 기록했다. TPU를 비롯한 NPU가 시장에 등장하면서 엔비디아가 100%의 점유율을 가져갈 수는 없게 됐지만, 여전히 그 입지는 탄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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