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삼성전자, 2분기엔 15년만의 ‘전체 적자’ 가능성… S23까지 부진
- ale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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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3. 13:31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759436
반도체 불황으로 올 1분기 반도체 부문에서 적자를 낸 삼성전자가 2분기에는 전체 적자를 기록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황민성 삼성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대규모 반도체 적자를 스마트폰이 대부분 상쇄한 가운데 디스플레이, 가전, 전장에서 소규모 이익을 낸 결과"라며 "신규 스마트폰 효과가 감소하는 2분기는 적자 가능성을 피할 수 없다"고 했다.
다만 시장은 삼성전자가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하며 이례적인 감산 결정을 내린 가운데, 메모리 수요가 2분기에 저점을 찍고 하반기에는 반등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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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3 출시 효과로 MX(모바일경험) 부문 실적이 호조를 보여 반도체 부진을 일부 만회해 6000억원의 잠정 영업이익을 올릴 수 있었다. 하지만 반도체 불황의 골이 예상보다 길어지는데다, S23 출시 효과도 떨어지면서 전체 적자를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