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캘리포니아, iPhone에 디지털 ID 출시... 하지만 애플 월렛은 지원하지 않음
- 뉴스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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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9. 12:18
올해 초 캘리포니아 주지사 개빈 뉴섬은 "몇 달 안에" 디지털 신분증 지원을 시작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현재 캘리포니아는 일반 대중에게 디지털 ID의 사용 가능성을 확대하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Apple의 본거지인 캘리포니아에서는 Apple 월렛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2021년 WWDC에서 디지털 ID에 대한 지원이 발표되었을 때, Apple Pay 부사장 Jennifer Bailey는 이 기능이 "물리적 지갑에서 완전히 자유로워지는 데 필요한 마지막 단계"라고 선전했습니다. 현재 애리조나주, 콜로라도주, 메릴랜드주, 조지아주에서 iPhone을 ID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되고 있습니다.
1월에 뉴섬 주지사가 처음 발표했을 때 많은 캘리포니아 주민들은 캘리포니아주의 디지털 신분증 플랫폼이 Apple 월렛과 통합되기를 희망했습니다. 안타깝게도 현재로서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이번 주에 캘리포니아는 디지털 신분증 테스트를 일반인에게도 확대하여 누구나 캘리포니아 주 차량국 웹사이트에서 이 절차를 시작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캘리포니아는 디지털 운전면허증과 신분증을 발급하고 관리하기 위해 iPhone과 Android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CA DMV 월렛' 앱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앱을 통해 주민들은 신원을 확인하고 '생존 확인'을 완료한 후 디지털 버전의 신분증에 액세스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캘리포니아는 이 프로그램이 아직 '시범 단계'에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모든 사람이 실물 신분증을 계속 소지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법 집행 기관, 주 정부 기관, 기업에서는 아직 mDL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차량국에 따르면 LAX 및 SFO 공항의 보안 검색대는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처리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다른 몇몇 공항에서도 이 기능을 추가했으며, 이는 교통안전국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범 프로그램은 당분간 150만 명으로 제한되어 있으므로 관심이 있으시다면 지금 바로 캘리포니아 차량국 웹사이트에서 시작하세요.
우리나라처럼 자체 앱으로 하려나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