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화웨이, 인텔 칩 대체 위해 기린 9000C PC에 탑재...성능은 미공개
- BarryWhite
- 조회 수 670
- 2024.05.19. 17:59
화웨이가 완성형 본체 PC의 CPU를 인텔 12세대 앨더레이크에서 자체 실리콘으로 교체했다고 합니다.😨😨😨
화웨이센트럴 보도에 따르면, 화웨이의 칭윈 W515x PC 완제품에서는 화웨이 기린 9000C가 탑재됩니다. 이는 최대 3.1Ghz로 동작하는 옥타코어 프로세서입니다.
화웨이의 기린 9000C CPU의 자세한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CPU 쿨러의 경우 로우 프로파일에 적합한 장치라고 합니다. 이 쿨러는 최대 부하에서 섀시 온도를 30°C 이하로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팬 소음 수준도 21.82dB로 낮은 편입니다.
화웨이가 자체 실리콘을 완본체 PC에 넣게 된 것은, 미국의 대對 중국 수출 금지 규정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화웨이는 인텔/AMD의 프로세서를 공급받을 수 없는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이 탓에 화웨이가 자체 실리콘을 일반 PC에도 사용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화웨이의 기린 9000C는 SMIC의 5nm 제조 공정을 기반으로 하며 ARM 기반 Mali-G78 통합 그래픽 장치를 갖추고 있습니다. TSMC N5 공정으로 생산된 기린 9000과 비슷한 성능을 낸다고, 탐스하드웨어는 밝혔습니다.
그런데도 화웨이가 자사 실리콘의 성능을 숨기는 이유는, 미국으로부터 회사를 보호하기 위함이라는 게 외신의 분석입니다. 미국이 중국에게 고급 반도체 칩 및 칩 제조 장비 구입을 금지한 후. 중국은 이런 제조 장비를 확보하기 위해 여러 편법을 동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웨이가 자체 실리콘의 사양/성능을 발표하지 않으면, 미국의 이목을 끌지 않고 이런 반도체 발전을 지속할 수도 있습니다.
제재받기 전 기린은 정말 엄청난 성능과 인상을 줬어서..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