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블룸버그 : 미 통신사 서버서 슈퍼마이크로 해킹 새 증거 발견
- BarryWhite
- 조회 수 230
- 2018.10.10. 03:35
아래 기기덕후님이 올려주신 뉴스 번역입니다.
오역이 있을 수 있으니 감안하고 봐주세요.
제가 해석한 게 맞다면
사실 제목만 거창하고
지난 번에 뜬 내용처럼 확실한 사진 증거는 보이지 않습니다.
뉴스 영상도 마찬가지고요.
약간 '우린 구라치지 않았다' 용 밑밥 기사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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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 애플바움, 세피오 시스템즈 부사장
10일(현지시각) 블룸버그는, 미국 주요 통신사가 자사 네트워크 장비 중 해킹 부품이 달린 슈퍼마이크로 사의 하드웨어를 발견, 8월에 제거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이 장비 해킹이 중국에서 이뤄졌다는 새 증거도 확보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 통신사 서버에서 해킹 장치를 발견한 것은 하드웨어 보안업체 세피오 시스템즈다. 세피오 시스템즈는 모 통신사와 계약을 맺고 데이터 센터 장비들을 물리적으로 검사했다. 이에 서버 이더넷 커넥터에 추가 삽입된 해킹 장치를 찾은 것이다. 단 비공개 계약인 관계로 통신사 명은 밝히지 않았다.
요시 애플바움 세피오 시스템즈 부사장은 "수많은 슈퍼마이크로 사의 서버가 있는 시설에서 손상된 하드웨어가 발견됐고, 통신사 기술자들은 감염된 서버를 통해 어떤 종류의 데이터가 전송되는지에 대해 답변하지 못했다"고 블룸버그를 통해 전했다.
요시 애플바움 부사장은, 지난 4일(현지시각) 블룸버그 비즈니스 위크를 통해 공개된 슈퍼마이크로 사 메인보드의 해킹용 소형 칩을 제보한 바 있다.
블룸버그는 지난 주 보도한 소형 해킹 칩과 이날 공개한 해킹 장치 모두 해커에게 보이지 않는 서버 데이터 접근 권한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 이 해킹된 메인보드는 슈퍼마이크로 사의 하도급을 받은 중국 선전 시 공장에서 생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선전 시에는 화웨이와 샤오미 등 중국 IT기업들이 포진해 있다.
요시 애플바움 부사장에 의하면, 슈퍼마이크로 사 뿐 아니라 중국 업체들과 계약한 여러 컴퓨터 하드웨어사의 제품에서도 유사 장비조작이 있었다.
요시 애플바움 부사장은 "슈퍼마이크로와 다른 제조사 역시 피해자"라며 "중국에는 (하드웨어)조작이 이뤄질 수 있는 공급업체가 셀 수 없이 많아 그들을 추론해내는 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블룸버그는 AT&T를 제외한, 버라이즌과 T모바일, 스프린트가 이 서버 해킹 사태에 관련된 의견을 내놓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FBI대변인도 이에 대한 언급을 회피했다.
한편, 슈퍼마이크로 사는 자사의 하드웨어가 해킹 조작됐다는 사실을 전면 부인 중이다.
블룸버그도 마냥 생 떼를 부리는것은 아닌것 같네요. 믿는 구석이 있으나, 아직까지는 카드 패 쥐듯이 다 밝히지는 않는 것 같은데...
중국이 크게 한발 먹었으면 하네요. 시진핑 이후로는 중국이 영 맘에 들지 않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