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네이버 파업 여부 오늘 결정
- 신규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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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20. 19:24
지난해 4월 인터넷업계 최초로 설립된 네이버 노동조합이 21일 파업 여부를 결정한다. 인터넷 업계 최초로 파업이 결정될 가능성도 커, 최근 노조를 설립한 IT업계 에서도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화학섬유식품산업노조 네이버지회(이하 네이버 노조)는 21일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 노조는 조합원들에게 회사와 단체교섭·중앙노동위원회 조정절차가 결렬된 배경을 설명하고, 파업여부 등 쟁의방향을 정할 투표일정을 공개한다.
앞서 네이버 노조와 회사는 13차례 진행된 단체교섭이 결렬됨에 따라, 중앙노동위원회의 노동쟁의 조정절차를 진행했지만 이마저도 결렬됐다. 중노위는 노사 양측에 안식휴가 15일, 남성 출산휴가 유급 10일, 전직원 대상 인센티브 지급 기준에 대한 설명 등을 조정안으로 제시했지만, 사측이 쟁의행위에 참가할 수 없는 근로자의 범위가 지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조정안 수용을 거부했다. 네이버 노조에는 전체직원의 40% 가량이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
1
1등 BarryWhite
2019.01.20. 20:12
ㄸㄸ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