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하니 제 친구썰 하나 풉니다
- 도모다찌
- 조회 수 106
- 2019.03.24. 23:23
중고등학교 동창이구요
대학 새내기때 본인이 지 입으로 "사랑했다"라고 할정도로 예쁜 사람이랑 썸을 탔는데
주일예배는 자기도 교회 다녀봤으니 이해하겠는데 수요예배 토요예배 같은것도 하루도 안빠지고 다니고
주위 친구들 소문이 "쟤 신천지 다닌대"라고 해서
어느 날 그 썸녀 다니는 시설(이라고 하더군요)로 쳐들어가서 "여기 어디냐?" "내 친구 찾으러 왔다" 이런식으로 말하다가
결국 잘 안되고 항상 한숨쉬며 다니더군요
입대 2달전에 갑자기 중학교 친구(저하고도 친구)하고 입대전에 카페에서 노닥거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그 친구가 "심리상담해도 되겠니? 나 아는 선배 온댔음"
여기서 또 쎄해져서 결국 그 친구하고도 연을 끊다시피 하더군요
거기가 광주인데 신천지 최대세력이 광주광역시라고 ㄷㄷ
결국 지금 군종병하고 있습니다
원래 직별은 탄약병인데 주말에만 군종한다네요
댓글
싸이비에 빠지는 사람들 이해가 안가요 개인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