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LG, 내수 판매 삼성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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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1. 19:07
LG베스트샵이 프리미엄 가전 경쟁력과 올레드 TV 판매 확대, 신가전 육성 등에 힘입어 지난해 내수 가전 유통 시장에서 삼성디지털프라자를 15년 만에 추월했다. 특히 최근 3년 동안 연평균 20%가 넘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면서 향후 추가 성장 기대감도 높다. 이 같은 성과에는 한국영업본부장직을 8년째 맡아서 이끌고 있는 최상규 사장의 뚝심도 큰 역할을 했다.
1일 전자공시시스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하이프라자(LG베스트샵)는 지난해 매출액 2조6889억원으로 삼성전자판매(삼성디지털프라자) 매출 2조5467억원을 넘어섰다.
LG베스트샵은 전년 대비 매출이 28.8%나 고도 성장한 반면에 삼성디지털프라자는 2.6% 성장에 그쳤다. LG베스트샵 매출이 삼성디지털프라자를 넘어선 것은 2003년 이후 15년 만이자 1999년 감사보고서를 전자공시한 이래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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