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이번 엑시의 문제점은 다른게 아니라
- 쌍피ㄷㄷ
- 조회 수 312
- 2019.05.13. 23:40
대기전력소모 문제가 가장 크다고 봐요.
솔직히 일반인(저를 포함한)들은 카메라가 얼만큼 차이나는지 그닥 체감이 안되요.
말마따라 스냅버전이랑 나란히 놓고 비교해야 고심끝에 하나 고를 수 있는 수준이죠.
그리고 누가 벤치마크 점수에 일일이 신경쓸까요? 그게 뭔지도 제대로 모를껄요?
누가 앱 열리는 속도가 0.3초 느린 걸 탐지해서 현타가 올까요?
그리고누가 리중딱 경기에 인스타 멀티창 켜놓고 동시에 삼성뮤직 틀어놓고 리프래시 되는지 안 되는지 일일이 확인하면서 희열감을 느끼겠어요?
근데 문제인건 배터리에요.
분명 유튜브영상 동시 재생해서 하는 배터리 타임 테스트에선 둘다 비등비등한데
실생활 영역으로 들어오면 배터리 타임에서 분명한 차이가 나온다고요.
당장 언케 리뷰를 보더라도 LG G8은 6시간 30분이 나오지만 S10은 5시간 30분이 나와요.
LG의 최적화 실력을 생각한다면 격차는 생갇보다 훨씬 크다는거죠.
적어도 일반 영상테스트에서 나오는 배터리 타임 차이가 나오지 않고 있어요.
생각보다 배터리타임이 짧다는 리뷰나 반응이 많이 나오는 것도
일부의 의견이라고 치부하기엔 그 건수가 결코 적지 않고
단순히 2주최적화탓을 하기엔 그 정도 실질격차가 생기기 어렵다는걸 감안해야해요.
그렇게 따지면 비교대상인 구매자들의 2년넘게 쓴 이전 휴대폰들의 배터리타임은 어디 멀쩡한가요.
분명 딥슬립모드에서의 전환 문제나 스케줄러의 문제나 일련의 트러블이 배터리 타임에 악영향을 주고 있어요.
근데 문제는 이게 데자뷰란 말이죠?
솔직히 삼성이 카메라처리를 개선하는 것도 좋고, 벤치측정값을 향상시키는 것도 좋지만
그 이전에 이런 고질적인 '문제점'을 고쳐야한다고 봐요.
대기타임에 대한 벤치를 못 봐서..
대기타임 차이나는건 팩트가 맞나요?
유튜버들 테스터는 거르고, 변인통제된 테스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