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놑10이 솔직히 S9때보다 더 실망스러운 듯...
- 쌍피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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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0. 01:00
S9때는 파면 팔수록 '변한게...뭐지..?'였다면
놑10은 파면 팔수록 '대체...이게 뭐지...?'인 듯ㅋㅋ;;
아니 왜 멀쩡한 펀치홀을, 가운데에 쳐 박아놔서 실용성-1, 디자인-1 시켜는지?
덕분에 정작 S10스타일 펀치홀 따라하던 애들 다 떡상ㅋㅋㅋ
후면은 흔한 짱깨폰2, 갤럭시A100
아니 대체 어떤 디자인 철학을 갖고 있길레 저런 디자인이 120만원짜리에서 나오는지.
LG G8 개판 '크리스탈' 스피커?인지 뭔지 보고 개그가 따로 없어서 폭소했는데
A80이 SOD 나오는 퀄리티 보곤 '아닐거야...아닐거야...'
근데 왜 그걸 놑10에 박냐고 왜애애애애애애
스테레오야! 통품아! 잘 가!
3.5도 날려! 4G도 날려! 그 다음엔 뭘까
회사가 갖고 있는 비전이니 뭐니 다 좋은데
이건 비전을 떠나서 걍 소비자 성향을 제대로 오판하고 있는 것 같음...
도대체 언팩때 또 어떤게 언팩될지 모르겠지만, 일단 디자인팀부터 언팩해버리고 싶은....
이렇게 되면 적어도 X같은 디자인은 유지되겠지만
차라리 하드웨어 스펙은 수직상승하는 S11이 더 메리트 있을 것 같음.
어쩌면 삼성이 S5때처럼 'X팔 이건 아닌가 보다'하고 바꿔줄지도 모르니...
소비시장에도 미적 가치라는게 있는 거잖아요. 예를 들어 기아의 구형 K5나 BMW의 320d처럼 절대다수가 '첫눈'에 딱 '아 이건 진짜 이쁘다!'하는 그런 류가 있어요. S10이 정말 대다수가 수긍하는 예쁜 디자인이었고, 그것엔 별다른 미사여구도 일절 필요 없었죠. 걍 보여주면 끝이죠. 첫눈에 볼때 예쁜 차가 제대로 디자인한 차라는 말이 있잖아요? 자꾸 보니 예뻐보인다는건 그냥 뇌가 적응을 하는거지, 정말 이쁜게 아닙니다. 각종 뇌이징이 필요하고 소비자가 이해를 해야하는 수준의 디자인은 모험도 아니라 걍 충분한 생각 자체가 결여된 것처럼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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