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 안들고 다닙니다
- 다물
- 조회 수 104
- 2019.07.15. 00:51
학교다닐때 책이랑 공책 항상 가득 들고 다니다보니 키가 못자랐어요.
학교 처음 입학할때는 뒤에서 2번째 줄에 앉았었는데 점점 앞으로 가더니 결국 앞에서 첫째줄에 앉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졸업 이후에는 되도록이면 가방 안들고 다닙니다.
출퇴근길에 남들은 작은 가방 하나씩 들고 다니는데, 저는 삐애로처럼 주머니가 가득차더라도 되도록 가방을 안들고 다닙니다.
그래서 출퇴근 길에 들고 다니는건 지갑/폰/이어폰 뿐이에요. 지갑과 폰도 휴대가 편리한 작고 얇은 것들이죠.
가방이라고는 학교 다닐떄 들고 다니던 배낭 밖에 없네요. 1년에 한두번 워크샵 갈때 들고 갑니다.
오늘 사우나가서 목욕할때도 검은 비닐봉지에 갈아입을 옷 넣고 갔어요.
댓글
저도 가방 자체가 불편해서 아예 안들고 다녀요
그래도 세상 편해져서 지갑은 삼성페이로 대체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