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주민들 전부 도서관에 왔나봐요
- 다물
- 조회 수 203
- 2019.08.06. 19:07
집근처에 도서관이 생겨서 오늘 처음으로 가봤어요.
휴가철+무더위+방학 콤보를 맞아서 그런지 사람들이 엄청 많네요.
앉을 자리가 열람실은 커녕 서울시청처럼 계단에서 책을 볼수도 있게 꾸며놓았는데 거기까지 빈자리가 없네요.
아동도서만 가득 있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열람실에 다양한 종류의 서적들이 많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두껍고 비싼 역사책과 인기없는 수학책들이 나름 볼만할 정도로 있네요. 새로 오픈한 곳이어서 새책인 것도 맘에 들고요.
날씨 추워지면 운동 안하니까 그 때 열심히 도서관 다니며 책 읽어야겠습니다.
댓글
여름은 은행과 도서관의 계절이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