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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rryWhite
- 조회 수 110
- 2019.08.21. 19:10
https://www.youtube.com/watch?v=rmjFOc-2vKQ
가끔 이곳에 올렸던 공원소녀의 밤의 공원 앨범 수록곡입니다.
앨범 전체가 제 취향이라 아직도 잘 듣고 있습니다.
이 곡은 여름 바캉스에 너무 잘 어울려서 좋습니다.
문제는 여름이 많이 가버렸지만요.
시티팝 그룹 레인보우 노트인데요.
앨범아트만 봐도 옛날 갬성을 노린 게 보이고
노래 들어보면 추구하는 사운드가 뭔지 확 알 수 있습니다.
곡 자체는 그냥 무난하게 들을만 합니다.
전 처음 보는 가수인데 곡은 좋습니다.
솔직하게 발라드를 들으면 거의 다 비슷하게 들려서 최근 잘 안듣게 되는데요.
이 노래는 분명 기존 곡들과 [비슷한 부분]은 있는데, 그렇게 싫거나 지루하지 않고
가사도 좋아서 듣게 되네요.
네 그 숀입니다.
문제가 됐던 way back home도 노래 자체는 좋았었죠.
유행곡 짬뽕같아서 싫었지만.
그 뒤로도 계속 나오는 곡들 듣고 있는데, 가사만 빼면 취향이네요.
가사가 전부터 너무 유치해요...본인이 쓰는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던.
36.5라는 미니앨범 트랙이 3개인데 곡 모두 다 좋습니다.
거부감 없으면 들어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RwDgvu-owng
이 글 쓰게 된 이유.
인트로부터 이건 띵곡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위키미키 그간 노래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건 여러모로 시기적절하고 신선하다 생각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WZEubPybUiM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드라마 보시는 분이라면 아실 곡.
드라마에서 나오자마자 다운 받을 생각만 했습니다.
가사가 너무 좋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RUIkQrz9C0
수란은 음악적 폭이 넓은 아티스트지만, 개인적으로 오늘 취하면 같은 스타일을 너무 좋아합니다.
이건 좀 더 순한맛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연애 플레이리스트라고 웹드라마 OST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cP1FS-0WSMQ
쏜애플 계몽 앨범 로마네스크입니다.
가사가 과거 제 생각을 들여다보는 것 같네요.
싸이키델릭 락이라 인트로부터 첫 벌스까지는 좀 느낌이 몽환적인데
훅들어가면서 팝스러운 게 전 더 좋네요.
이상은의 그대 떠난 후를 온스테이지디깅 클럽에서 리메이크 했습니다.
솔직히 기존에 스텔라장이나 백예린과 작업했던 아름다워나 어느새가 훨씬 좋습니다.
특히 어느새는 백예린에게 너무 찰떡이어서... 원곡이 잊혀질 정도였는데
이번 곡은 원곡의 시티팝이 너무 모던했는지 그냥 원곡이 나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참고로 앨범 안에 이상은 씨의 원곡도 수록돼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WEd0rcsDSg
쥬리가 있는 로켓펀치 앨범입니다.
프듀48을 보신 분이라면 기억할 곡이 있죠. Rumor라고...
그 곡을 좋아하셨다면 이 곡도 맘에 드실 것 같네요.
똑같은 뭄바톤 장르에 제가 듣기엔 구성도 흡사합니다.
이중엽 씨가 제대로 노리고 수록한 곡인 것 같네요.
시티팝 조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