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Dex on PC USB 3.0 후기
- 딸기맛치킨
- 조회 수 1109
- 2019.10.02. 16:16
어차피 3.0 케이블 하나 사야해서 사는김에 한번 테스트 해봤습니다.
공식 답변은 3.0이상 권장.
하지만 체감될정도로 향상은 없음. 이었는데
결론만 보자면 정말 체감 없음이 맞긴 합니다. 아주 미묘하게 반응속도가 살짝 올라간 느낌이 있긴한데.
이건 그냥 느낌만 그런거 같고 만약 실제로 올라간게 사실이라면
59프레임이 60프레임 정도의 체감 차이라고 생각드네요 ㅋㅋㅋ
그외에 며칠간 써본 생각으론 반응 속도는 어쩔수 없다고 쳐도 가장 아쉬운건 프레임이네요
아마 발열 문제 때문에 의도적으로 24프레임? 30프레임? 정도로 제한한거 같은데 너무 아쉽습니다.
다른분들은 해상도와 hidpi 문제를 이야기 하셨지만 어차피 게임 정도만 하는거라 그건 큰 문제가 안됐습니다.
하지만 삼성 플로우보단 낫다고 생각하는게 플로우 대비 장점이 너무 많습니다. 몇가지 보자면
1. 화면깨짐 없음.
플로우 사용하면서 화면 조금만 빨리 변화해도 화면 깨지는게 너무 아쉬웠는데 이건 없네요.
2. dex 사용중 화면꺼짐
아무리 최소 밝기? 또는 최소밝기보다 더 낮아진다고 해도 아몰레드 특성상 꺼저있는거랑 비교가 안돼죠.
3. dex 사용중 스마트폰 사용 가능.
PC 와 스마트폰을 따로 쓸수 있다는 점도 꽤 장점으로 다가왔습니다.
이것 외에도 제 기억이 잘못된게 아니라면 옛날 사이드싱크보다도 훨 낫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느정도 저사양(i5 4200H에서 cpu 점유율 25%전후)에서도 잘 작동하기 때문에 앱플레이어 대용으로도 쓸수 있구요.
게임용 오토머신으로 쓸만했습니다. 적어도 화면은 꺼져있으니 번인 걱정은 안들었거든요.
그외에 문서 작업용 뺴곤 아직까진 사용처를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폰 메인 화면이 덱스가 아니라도 PC 덱스는 덱스대로 폰은 폰대로 따로 화면 쓴다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