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D램 재고 빠르게 소진"…반도체 '불황 끝' 반등 알리나
- 신규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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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4. 20:41
국내 반도체 업계 메모리 재고가 빠르게 소진되면서 정상 단계에 진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중 무역 분쟁과 같은 글로벌 불확실성은 여전하지만 재고 감소는 곧 수요 회복을 뜻해 반도체 시장이 저점을 통과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에서는 올 4분기에도 메모리 수요가 견조한 가운데 내년에는 5세대(5G) 이동통신 수요 등에 힘입어 시황이 더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SK하이닉스는 24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D램 재고가 정상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D램 재고 수준은 2분기 말에 7주 정도였지만 3분기 말 기준 5주 정도로 내렸다”면서 “4분기 분위기도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상 수준으로 진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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