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적는
- Love헌터
- 조회 수 85
- 2019.11.09. 02:04
가을에서 겨울로 가는 날씨입니다.
그러다보면 터틀넥 같은 따뜻한 스웨터를 입게 됩니다.
나를 따뜻하게 한다. 나를 따스하게 감싸 안는 이 느낌
좋아합니다. 제 사랑도 이렇게 누군가를 따스하게 감싸 안고 싶었습니다. 내 배에 귀를 대고 뛰는 심장소리를 좋아하는 사람. 사랑스럽습니다. 머 별거 아니라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나의 인연이고, 차가운 바람을 맞으며 일 한 나를 따스하게 안아 주는 사람입니다. 따스한 마음을 주고 받는것.
따뜻한 두부된장국과 몇가지 찬과 함께 먹는 하얀 쌀밥. 그리고 수고 했어요. 차가워지기 전에 어서 드세요.
이러면 살아가는 힘이 생깁니다.
댓글
저는 키우는 강아지 배에 귀대고 심장소리듣는데 이건 인연이 아닌 견연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