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전기차에 대해 좋게 안봅니다.
- A7S2
- 조회 수 140
- 2019.11.13. 12:17
1. 바꿔야 할 필요성이?
엔진 차량 오너들 입장에서는 전기차를 사고 싶다는 욕구가 아무래도 많지 않을듯 합니다. 애초에 차가 있는데 정확히 똑같은 기능을 하는 전기차가 필요할까요?
2. 과연 친환경인가?
사실 전기차의 가장 큰 홍보수단은 친환경이죠. 수많은 벤처기업들이 친환경적이다 어필하며 전기차를 만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요? 전기를 만들기 위해서 가동되는 수많은 발전소들은 환경을 파괴 안할까요?
그린 에너지를 주장하지만 그린 에너지(친환경 에너지) 발전소를 짓기위해 또 환경이 파괴됩니다. 눈가리고 아웅이죠.
물론 화석연료 차량보다는 친환경적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해결책이 될수는 없다고 봅니다.
3.가격은 왜이리 비싼가?
전기차의 메리트는 싼 유지비죠?
기름과는 차원이 다른 유지비로 사람들은 좋아하죠.
하지만 차값은 왜이리 비싼가요? 분명 부품도 더 적게들고 만들기도 쉽다는데
트위지 같이 사실상 뚜껑달린 사륜차도 가격이 경차값입니다.
더 넓고 안전하고 편한 경차가 있는데 성능도 안좋은 비싼 전기차의 매력은 무엇일까요?
또 배터리에도 수명이 있습니다. 어느정도 수명 저하가 생기면 교체를 해야하죠. 근데 가격이 어마무시 합니다.
정말 기름값이 안나간다고 싼건지 의문이 듭니다.
4. 아직 너무나 불안한 충전시설 확보
전기차의 가장 큰 단점은 아마 충전시간일것입니다.
주유소에서 3분정도 있으면 가득 충전 될거
집에서 6~8시간 충전해야하죠.
핸드폰처럼 집에서든 어디서든 내가 원할때 충전할수 있는것과는 조금 다른 전기차 충전.
아직 충전 인프라가 너무 부족해서 전 좋게 볼수가 없네요
5. 결론
물론 전기차가 앞으로 발전하면서 더 싸지고 좋아질거라 믿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아닌것 같아요
1. 가격이 문제죠. 자동차 기름값도 생각하시는 분들 같은 경우일수록 가성비를 더 생각하기 나름인데 전기차의 가성비는 아직까지도 너무나도 떨어집니다.
2. 물론 친환경적인건 맞으나 전기생산에 대해서 사람들이 제대로 알았으면합니다. 원자력 발전같은 경우는 핵폐기물 문제가 가장 큰 문제라봅니다. 발전소의 안전성을 운운할게 아닌 핵폐기시설 확보의 문제, 핵 폐기물의 관리를 더 연구해야하죠...태양열 발전소는 사실 사막 빼고는 설치할곳도 없는것 같습니다. 건물 위도 좋고요. 하지만 그 외의 땅은 결국 자연을 훼손하여 짓는데 이게 환경을 지키려고 설치하는게 맞나 싶습니다.
또한 태양열 발전기의 수명 문제, 폐기 문제도 만만치 않은 문제라고 들었습니다.
3. 그럼 정말 다행이네요ㅎㅎ 초기형 전기차도 아직 괜찮다면 앞으로 더 수명이 길어질수도있겠네요!
4. 개인주택이면 좋을탠데 한국은 아파트가 대부분이죠. 아파트에선 충전이 너무 까다롭습니다.
뭐...말씀하신 말씀 다 공감갑니다!
근데 모든 곳에는 이면이 있죠. 이 안좋은 면들만 해결되면 참 좋겠어요!
1. 지금 있는 차를 버리고 사는게 아니라 어차피 차를 바꿔야 하는 상황이면 얘기가 다르죠. 연비좋고 튼튼하고 조용하고 빠르고.. 안 살 이유도 없죠.
2.화석연료 발전소로 발전을 하더라도 내연기관 차에 비해 월등히 친환경적입니다. 발전소의 열효율과 오염제거 설비가 차량에 비해 우월하기 때문입니다. 신재생에너지나 원자력이 나오면 게임 끝이구요.
3. 밧데리 값 때문에 어쩔 수가 없읍니다.. 그리고 배터리 수명은 이미 상당부분 검증이 되었습니다. 초창기형 전기차나 프리우스 같은 놈들은 이제 10년이 넘어가는데 아직 별다른 수명 문제가 리포트되지 않고 있죠. 10년은 거뜬하다고 봅니다. 99% 이상은 폐차할때까지 배터리 갈 일 없을겁니다.
4. 생각을 조금 바꾸면 집에 충전기를 보유하는 순간 신세계가 열립니다. 주유소 갈 필요도 없고 매일 차에서 내리면서 충전기 꽂아두면 끝인겁니다. 스마트폰 충전할 때마다 편의점에서 전용 충전기 꽂아둬야 한다 생각하면 얼마나 불편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