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4Ghz의 벽은
- 액티브r
- 조회 수 261
- 2019.12.01. 13:05
사실 여러 기술적인 문제를 차치하고 과거에 비해 클럭이 마케팅에 잘 안먹히는 것도 이유가 아닐까 라는 느낌도 들지요.
그리고 어찌보면 펜티엄 4 자체가 좀 뻥클럭이긴 했지요. 전작인 펜티엄 3보다도 IPC가 오히려 크게 떨어질 뿐만 아니라 그게 사실 쿼드펌핑 등으로 클럭 뻥튀기를 했으니...
그 뒤 코어 2 듀오는 1.8Ghz로도 펜티엄 4나 그와 경쟁하던 애슬론을 발랐고 Q6600에 와서도 불과 2.4Ghz였지요. 국민오버는 3Ghz대 였고 샌디브릿지에 와서 3Ghz를 돌파했고 국민오버 4Ghz를 다시 돌파했지요. 사실 아이비/하스웰에선 기본 4Ghz에 국민오버 5Ghz를 기대하는 사람이 많았지만 똥서멀을 쓰는 바람에 무산되버렸지요.
사실 펜티엄 4는 그당시 현존 최고클럭(심지어 그걸 불도저 이전까지 유지)이면서도 정작 실제 성능은 2Ghz대 애슬론에도 발렸지요.
그래도 2010년대 후반에 와서는 4Ghz의 벽이 5Ghz의 벽으로 바뀐 것 같지만 클럭 정체기간이 몇년이었는지를 생각하면....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