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미들코어도 결국 arm때문에 하는거죠
- 노틀담의꼽추
- 조회 수 463
- 2019.12.01. 15:21
이곳저곳 팔아먹어야하니까 그러는건 이해하는데
빅코어의 성능향상이 a75이후 급진적인 모양세인데
리틀코어의 성능향상이 지지부진하죠.
결국 빅미들리틀도 리틀코어가 성능이낮아서 하는거구요
기존 a35같은애들을 리틀코어로쓰고 a53,a55라인업을
클럭조절만해서 미들코어로 쓸만큼 ipc를 올려야하는데
그게안되고있으니 빅코어가지고 클럭낮추고 미들코어로 써먹으니 원..
예전에 a53 8코어제품들이 쏟아져나왔는데
지금은 a55 8코어제품 이런건 거의없다시피하고
빅코어라도 2개씩 넣어주는 모양세인데..
결국 a53라인의 성능향상이 지지부진하니 그렇게되고있는거죠
이건 arm의 기업규모상 인력의 한계라고도 볼 수 있을거같습니다
arm자체가 arm의 위상이 과거보다 엄청나게 오른 지금에도
암드랑 큰차이안나는 기업규모인지라
뭐 빅코어 하나에만 선택과 집중을 하고있는거죠
이렇게 된 이상 당분간 arm레퍼런스를 사용하는측은
빅코어의 클럭과 캐시만 잘 조절해서 리틀코어로 써먹을수밖에요
전성비 비교하는데 무조건 비교가 아니라 타겟 성능 구간에서 비교해야되요.
빅코어를 리틀코어 성능 구간으로 써봐야 지금 리틀코어의 절대전력 수준 절대 못 맞춥니다.
성능 구간별로 전력이 절대 선형비례가 아니기때문에 전성비로 단순 계산때린 전력하고, 실제 리틀코어 성능 구간에서 빅코어 전력하고 비교했을 때, 리틀코어보다 낮을 수가 없어요.
빅코어 아키텍처로 클럭 낮춰서 미들코어 넣는 것도 TR 구성 조정해서 억지로 타겟 구성 낮춰서 맞추는거라 원하는 수준까지 성능 낮추는데 한계가 분명하고.
마지 못해 써먹는거.
미들코어가 필요 없는것이 아닙니다.
클럭에 따라 전력소모가 선형적으로 비례하는 것이 아닌 이상
자전거 변속기처럼 단수(클러스터 수)가 많을 수록 이론적으로 유리합니다.
애플 AP는 미들코어를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전성비가 좋은 거지 미들코어를 넣으면 더 좋아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