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회사별 카메라 느낌 정리
- 선라이즈
- 조회 수 610
- 2019.12.15. 00:47
예전에 심심해서 10시간 정도 2018~2019 폰 comparison 사진/영상, 원본 비교해본 후에 느낀 점입니다.
LG
- ISO차트에 집중한 모습. 노이즈 억제력은 상당하나 수채화 발생. 샤픈. HDR 성능 미흡. 개발인원 적어진게 느껴짐.
- 렌즈왜곡 나름 느껴짐.
화웨이
- 거대한 센서덕분에 전체적인 품질 우수. 다만 동양권 특성상 밝고 화사하게 문대버려 아쉬움.
- 거대한 센서를 얇은 폰에 넣으려니 가장자리 렌즈왜곡 보임.
샤오미
- 화웨이와 함께 카메라에 집중하는 회사. 서양권처럼 노이즈를 감수하면서 디테일을 살리는 드문 회사. 최근에야 힘을 줘서 그런지 가끔 화밸 나가는 경우 생김.
삼성
- 2.55 센서 장인. HDR 장인. 다만 HDR정도가 지나쳐서 사진이 2D처럼 보임. 동양권회사답게 문대는 느낌이 좀 있음. 나이트모드 사진이 지나치게 밝게 나옴.
픽셀
- 서양권회사 1. 노이즈 감수하면서 디테일 이득. 센서 성능 자체는 특출나지 않아 노이즈는 딱 그 센서급. HDR과 나이트모드로 고평가 받음.
애플
- 서양권회사 2. 노이즈 감수하면서 디테일 이득. X이후 누렇게 찍는 경향이 있음. 11부터 확연히 좋아졌지만 고스트때문에 약간 아쉽. 딥퓨전&나이트모드 x 애플AP로 사용성 최상. 나이트모드 노출값도 적절한 수준.
- 넓지 않은 기본 화각이 매우 마음에 듦. 안드 진영 중 G6가 여기에 가까웠음.
소니
- 샤오미와 비슷하게 노이즈를 상당히 많이 감수하는 회사. 지나칠 정도라 디테일도 희생됨. 1인치 센서에 적용하는 후처리 방식을 적용한 느낌. JPG 1장이 10MB 거뜬히 넘어가서 이쯤 되면 RAW 사진 느낌.
중이 제 머리 못 깎는다는 말이 소니를 보고 하는 말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