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자사 원드라이브의 특허와 관련해 특허 방어전을 시작했습니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MS는 미 델라웨어 법원에, 원드라이브가 SynKloud라는 특허 회사의 특허를 침해하지 않는다는 판단을 요청하는 소송을 걸었다고 합니다.

SynKloud는 '무선 장치의 외장 스토리지 액세스' 특허를 보유한 회사입니다. 해당 업체는 최근 MS 원드라이브를 탑재한 노트북 제조사들을 상대로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하고 있었습니다.

MS는 이에 따라 자사 파트너사들을 지키고 원드라이브의 특허가 무결함을 주장하기 위해 소송에 뛰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MS는 법원에 SynKloud가 전체 클라우드 스토리지 업계 및 MS 제품에 대해 광범위하고 일반적인 특허 포트폴리오를 적용하려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SynKloud는 실제로는 어떤 클라우드 서비스도 하고 있지 않은 특허 보유 업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