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한종희 삼성전자 사장 "올레드 영원히 안한다"
- BarryW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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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6. 19:28
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64362
삼성전자가 향후 TV 제품은 마이크로 LED(발광다이오드)와 QLED를 두 축으로 갈 것이라고 밝혔다.
올레드(OLED) 제품은 개발할 생각도, 만들 생각도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LG WOLED가 적자 고생하다가 흑자 전환한 게 이제 1년 좀 됐습니다. 전망이 엄청 밝았다기 보다는, 경쟁자가 없었던 게 유효했다고 보입니다. 문제는 그 다음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처음 WOLED 시작할 떄도 LCD와 OLED 사이의 과도기적인 기술이라 생각했고, 실제로도 OLED지만 TFT-LCD와 비슷한 구조기도 하죠. 기존 LCD 공장 설비를 두고 쉽게 전환 가능했던 것도 그 덕분이고. 장기적으로 WOLED는 컬러필터를 쓰는 한 한계가 올 겁니다.
기술력의 문제라고 하기엔 텐덤 방식은 FMM이나 잉크젯보다 대형을 만들기 쉽습니다. 기술력이 부족한 건 잉크젯프린팅 공정입니다. 이건 LGD도 소형에만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대형 WOLED는 여전히 증착이죠.
뭔 소린지 모르겠습니다. 앞에는 못만들었다고 하시더니 지금은 만든거랑 양산은 다르다고 하시네요. 프로토타입 수준이 아닌이상에야 출시까지 한 제품이 있는데 못만든다고 말하는게 맞나 싶네요. 그리고 LG 소형 OLED 만들줄 알고 양산도 합니다. 실제 들어가기까지 하구요. 품질이 삼디대비 떨어지는게 문제인거지. 못만드는것의 의미는 명확합니다. 그냥 능력이 없단 뜻입니다. 그걸 이상하게 사용하시네요
6년전에 저 제품 양산형으로 나왔다가 단가 안맞아서 접었습니다. lg는 그 수율/단가문제 잡으려고 WOLED 내놓고 지금 장사하고 있는거구요.
저거 접을 당시에 수지타산 안맞으니 우린 그냥 소형으로 간다인거고 그 결과가 지금입니다.
이래저래 욕은 먹지만 QLED로 밀고나가는게 경영입장에서 괜찮은 선택한거라고 생각은 하는데 OLED 못만드는건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