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도 머리 잘 굴러가야 할 수 있습니다.
- Havokrush
- 조회 수 90
- 2020.01.14. 16:32
한 번 아버지하고 일 따라 나설 때
같이 일 하던 기술자 아조씨 있었는데 사람은 아주 좋아보입디다.
그렇게 저는 일수 채우고 잊고 지내고 있었을 때
나중에 말 나온 김에 들어 보니 그때 그 아조씨 내쫓겼다고 말씀하시더군요.
이유는 밥만 축내는 게 일도 못해서(...)
하여튼 그걸로 밥 벌어먹고 사는 인간이 마감 하나 제대로 못 한다고 나무라셨는데
그거 보고 나도 남이었으면 저 꼴 났겠다 싶었네요.
물론 같이 다니면서 아버지께서 원하는 스탠다드가 높아서 그런 것도 있겠구나 싶었는데 괜히 민폐같아서 더 따라 다니진 않았습니다.
반대로 남들이 볼 때 저도 일 못하는 게 밥만 축낸다고 비쳐질까 생각하니 더 못 따라 다니겠더라고요.
댓글
8
1등 러시안블루
글쓴이
Havokrush
러시안블루 님께
러시안블루
Havokrush 님께
글쓴이
Havokrush
러시안블루 님께
러시안블루
Havokrush 님께
글쓴이
Havokrush
러시안블루 님께
러시안블루
Havokrush 님께
글쓴이
Havokrush
러시안블루 님께
2020.01.14. 16:38
2020.01.14. 16:40
2020.01.14. 16:46
2020.01.14. 16:47
2020.01.14. 16:49
2020.01.14. 16:51
2020.01.14. 16:51
2020.01.14. 16:52
일 할 때
사람 좋은 사람보다는 결과물이 좋은 사람을 더 선호하곤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