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삼성도 걍 빅스비 하지말고, MS와 협력했으면 어땟을까요
- 블랙리스트
- 조회 수 520
- 2020.01.23. 11:59
LG도 굳이 자체 음성 비서 사업은 안하던데 초가에 강 구글 어시스턴트 밀고 그랬죠
삼성도 차라리 요즘 MS랑 관계 좋은데 코타나 도입하면서 한국어 지원 협력하고 그러는게 어땠을까 싶기도 하고...
워낙 구글쪽이 강렬해서 앞으로 잘 될 수 있을까 싶기도 하구요 ㅋㅋ
이님 SKT도 괜히 누구 같은 거 하지말고 역시 코타나 같은 거 협력해서 했다면 더 나았을지도...
이 글의 댓글에서만 봐도 부정적인 의견이 많은데, 개인적으로도 코타나는 글쎄요 ;;
코타나보다는 빅스비가 낫네요.
지금 삼성클라우드 MS하고 손잡고서 원드라이브로 전환하는것도
노트10에 한해서만 제공하는등 관련해서 작업이 너무 더딘 상태라서,
단순히 지금 당장 사이가 좋아보인다고 그렇게 진행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특히 몇년안에 뚝딱 되는것도 아니고 장기전으로 가야하는 분야인데,
기업간 관계가 언제 틀어질지 한치앞도 모르는거니까요.
빅스비 접고 마소랑 그거하다 관계 틀어져서 엎어지면 생길 리스크까지 계산을 해야겠지요.
엘지야 뭐 지금 Q보이스에 힘쓸 여력도 없을것이고,
구글이 안드로이드OS사업 접지않는이상 구글어시스턴트도 계속 개발해야할테니
엘지는 구글어시스턴트 가져다 써서 손해볼것은 없는 상태이구요.
갤럭시쓰다 아이폰 잠시 사용중인데, 빅스비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삼성폰은 특히 타이핑 귀찮거나 문자쓸 상황이 안될때 빅스비버튼 꾹 눌러서 받아쓰기 하면 찰떡같이 알아듣던데... 정말 많이 애용하는 기능이었습니다. 아이폰도 안되는건 아닌데 시리는 정말... 못알아듣습니다. 어이없을정도로요.
한국어 자연어를 가장 잘 알아듣는건 빅스비예요. 삼성이 국내기업이다 보니 사용성적인 면에서는 로컬라이징이 어마어마 하죠. 회사업무땜에 영어메일 쓸때도 꽤 잘 알아듣구요.
그런 빅스비를 삼성에게 MS와 협력하라는건 ㅋㅋ 남좋은일 하는거 아닐까 싶은데요
코타나는 사실 그렇게 매력적이지 않은거 같아요
당장 같은 영어 쓰는데도 북미와 영국에서 기능 차이가 꽤 있다고 하니...
한국어 지원했어도 상태가 개판오분전이라 별로였을 듯요
차라리 할 거면 구글 어시스턴트를 했겠지만
빅스비 나온 시점에서 굳이 구글 어시스턴트는....
걍 계속 빅스비 밀고 가는게 낫다고 봅니다 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