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갤럭시 Z Flip의 네이밍 의미에 대한 추측
- 라테린
- 조회 수 333
- 2020.01.24. 00:12
중구난방하던 라인업이
S, Note, A, J, (+On)로 정렬되던 14년~15년 이래로
삼성은 라인업을 나누길 별로 안좋아합니다.
시리즈 안에서 파생으로 쪼개도 시리즈 수는 늘어나지 않으려고 최대한 용을 씁니다.
국내산 파생형인 그랜드,와이드, Jean 이런 폰들도 위 라인업의 네이밍 교체판이고
On도 16년에 명이 끊기고 J에 흡수됐다가
J도 19년에 없어지고 S,A,M 의 외자 메인스트림에 Note의 후반기전략폰 구성이 되었습니다.
와중에 특이한 제품이 라운드, 알파,이번에 나온 폴드 3제품인데
이 세 제품의 공통점은
1. 정규라인업(S, 노트, A, J)이 아니면서
2. 플래그쉽과 비등한 스펙을 갖고
3. 뭔가를 시험하는 얼리어답터 성격이 있었고
4. 후속작이 없었습니다.
라운드의 기술은 정규라인업 파생형인 노트4 edge를 시작으로 플래그쉽으로
알파의 메탈중심컨셉은 S6에,
이번 폴드의 형제작인 소형 클램쉘이 Z Flip으로 나온다는거, 판매목표가 500만대라는 루머를 나르는 기사들을 볼때
폴더블 라인을 정규라인업화 시키는게 목적으로 보이고
졍규라인업은 외자라는 네이밍법칙에 따라서
Z는 정규라인업으로서의 네이밍으로
Flip은 S6/7 때의 edge처럼 기기의 특징을 나타내는 수식어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폴드 후속작이 Z2 혹은 Z Fold가 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보면 노트도 현 규칙으로 하면 N으로 줄여야 맞는데 (모델명도 SM-/NXXX고)
이미 시장에 지명도가 높은 노트 브랜드를 포기할수없으니 그대로 이끌어가는거고
잊을만하면 노트라인업이 없어지네 마네하는 루머들도
저 외자 라인업에 맞추고 라인업을 외자로 정리하냐 vs 10년이라는 지속성, 후반기라는 전략적가치를 포기할수없다가
개발때마다 계속 충돌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적인 루머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