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신천지 신도라 해서 감염병 관련 업무에서 배제할수는 없어"
- T1Can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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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4. 13:02
이에 "신천지 교인이 신원을 숨긴 채 코로나19 업무를 총괄한 것은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기자 질문이 나왔다.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에 신천지가 문제된 만큼, 자신의 종교를 밝히고 자발적으로 업무에서 배제됐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것이다.
대구시 측은 이와 관련, "신천지 신도라 해서 현재 감염병 관련 업무를 맡을 수 없는 것은 아니다. 신원을 숨긴 것도 아니고 자발적으로 검사에 응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권 시장은 "그 분(감염예방팀장)이 해당 직무를 맡고 있었던 것은 결과이고, 그에 앞서 그분이 신천지 신도였을 뿐이다. 이를 문제삼기는 어렵다"면서 "오히려 지금까지 그가 검사를 받지 않고 숨어 있었다면 그의 종교도, 확진 여부도 알지 못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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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님도 수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