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저게 사실인지는 모르겠는데
- 셈숭전자
- 조회 수 780
- 2020.03.29. 18:23
예전 아이폰3GS랑 옴니아2 시절때 이야기였던가요. 옴니아2엔 한수 아래의 AP를 넘겼고 아이폰엔 허밍버드 아버지라 해야하나 형이라고 해야하나 어찌되었던 최상급이었던 S5PC100을 넘겼었더랬죠.
왜 같은 삼성이면서 옴니아2엔 구린거 주냐에 대해 애플은 많이 사가자너~라고 지극히 당연한 답변을 했던걸로 기억하는데(공식인지 카더라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어찌보면 당연한거죠 지금은 그 상황이 정반대이지만요 ㅎㅎ
삼성이 비메모리 키우는 이 시점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고 실제로 성과도 있는 엑시노스를 버릴거란 생각은 전혀 하지 않습니다만 조직 물갈이는 필수적으로 보이네요. 아님 이미 물갈이 되었을 수도 있겠네요. 커스텀팀은 해체되었고 카더라로는 다른팀 영입완료했다던가 그걸 본거 같은데 언뜻 본거라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희망차다면 엑시노스의 가장큰 약점은 GPU는 S-GPU가 최소 쓸만해지기전까지 RDNA로 땜빵이 가능하다할 수 있고 처음엔 재미봤지만 지금은 맛가버린 커스텀코어도 ARM본가의 레퍼런스로 다시 복귀하기로 했고 ARM도 꽤나 협조적이란 이야기도 있네요.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퀄컴 스냅드래곤의 가장 핵심은 CPU도 아니요 GPU도 아닌 모뎀이라 생각하고 엑시노스가 이겨먹으려면 결국 북미나 중국에서도 납득할만한 통신칩 성능 끌어올리는게 우선이라 봅니다. 어차피 CPU나 GPU는 차세대에선 꿀릴게 없어질테니까요
업보는 자만에서 나오는 법..
애플처럼 최고자리에 있어도 끊임없이 새로운 개념을 내놓고 디테일을 잡는다는게 대단합니다.
한때 안드계 최강을 먹었다는게 기적이긴 하죠.
퀄컴조차 810 삽질이후에 808 820 821 여파가 지속되고 835부터 정신차렸으니.. 성공하다는 가정하에 최소1년반은 걸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