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삼성전자, 인텔에 반도체 '왕좌' 내줘…작년 매출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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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9. 02:17
지난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인텔이 삼성전자를 제치고 2년 만에 매출 기준 1위를 탈환했다. D램, 낸드플래시 등 삼성전자 주력인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급락한 탓이다.
15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가트너가 2019년 글로벌 반도체 최종 매출을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인텔은 매출이 전년 대비 2.2% 성장한 약 82조8360억원(677억5400만달러)였다. 시장점유율은 16.2%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 매출은 약 62조7070억원(512억9000만달러)을 기록해 2위로 내려앉았다. 삼성전자는 전년도 90조1960억원(737억8000만달러)에서 29.2%나 급감했다. 시장점유율도 12.5%로 크게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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