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처음으로 스마트폰의 신세계를 경험하게 해줬던 샘숭폰
- didi
- 조회 수 1292
- 2020.05.03. 23:13
그것은 갤럭시s3이었습니다...
첫 스마트폰이 아이폰4였는데, 당시에 음악 듣기는 스트리밍보다 직접 mp3파일 넣고, 태그 걸어서 정리하고 하는 게 보통이었죠.
무엇보다 애플의 커버플로우가 너무 탐나서 스트리밍은 쓸 생각도 안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그 mp3 넣기가 pc와 연결하면 말도 안되게 느린 아이튠즈를 통해서만 넣을 수 있었고, 파일 관리 등 열 받는 일이 한 두가지가 아니었네요. 안테나 게이트 등은 별로 체감을 못했는데, 거의 모든 사용경험에서 이게 왜안돼?? 싶은 것투성이였던지라 도닦는 기분으로 사용했던 것 같습니다.
그때 기억이 너무 끔찍해서 작년에 아이패드를 선물받기 전까지는 애플 물건은 손도 안 대고 살았구요.(아이패드도 진짜 성질 나서 자주 부수고 싶은 물건이지만...)
아무튼 그러던 중 대란이 터져서 갈아탄 갤3가 진짜 모든 면에서 만족스러운 폰이었어요.
갤4가 더 잘 다듬어져서 나온 폰이라고는 하지만,
아이폰4쓰면서 느꼈던 모든 분노가 다 눈녹듯이 사라져버려서 폰 쓰는 동안 계속 만족감 느꼈던 기억이 있습니다. ㅎㅎ
개인적으로는 삼성폰이 주는 만족도는 갤3~갤7 즈음이 가장 높았던 것 같아요.
댓글
17
1등 긴닉네임2003291156
글쓴이
didi
긴닉네임2003291156 님께
2등 회로
글쓴이
didi
회로 님께
긴닉네임2003291156
회로 님께
3등 인헤리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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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티비오루
엔당이희망입니다
unugno
한마루
2020.05.03. 23:13
2020.05.03. 23:15
2020.05.03. 23:14
2020.05.03. 23:15
2020.05.03. 23:16
2020.05.03. 23:16
2020.05.03. 23:18
2020.05.03. 23:18
2020.05.03. 23:20
2020.05.03. 23:23
2020.05.03. 23:26
2020.05.03. 23:29
2020.05.03. 23:31
2020.05.03. 23:50
2020.05.03. 23:54
2020.05.04. 02:25
2020.05.04. 09:21
갤삼 디자인은 지금 봐도 이쁘네요. 홈버튼 까짐만 아니었으면 참 좋았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