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키보드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실례지만..
- AlieNaTiZ
- 조회 수 540
- 2020.05.10. 02:42
현재 마이크로소프트 850 무선 사용하고 있습니다.
2달 전에 맥주를 부어버린 다음에 이틀지나니까 다시 키보드가 원상복구되더라구요.
그런데 최근부터인가 좌측 Ctrl, Shift 키가 랜덤하게 뻑뻑하게 올라옵니다.
스트레스 받아서 괜찮은 키보드 이번에 한 번 바꿔볼까 생각 중이에요.
지금 쓴건 한 4년 넘었거든요. 근데 일반적으로 키보드를 얼마나 쓰는진 모르겠지만
4~5년 쓴다고 해서.. 걍 온갖 키보드란 키보드는 다 보고 있는데
무선이 라즈베리파이 셋팅할 때 조금 더 편해서 무선쪽으로 보고 있답니다..
그래서 로지텍 무선키보드/키크론,.. 등등 보고 있는데
맥은 따로 사용안하고 있고 아이패드는 있지만 키보드가 안되도 딱히 불편하진 않겠다.. 이런 생각이라서
이런 고민에는 어떤 키보드를 사용하는게 좋을지 알려주세용 ㅠㅠ
+ 텐키 선호입니다.
제 경험상 답변드리자면 게이밍위주로 생각하시면 흑축쪽도 생각해보시는게 좋을 수 있어요. 아니면 은축(스피드축이라고도 부릅니다)도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구요.
저같은 경우에는 순도 90%정도 업무용으로 사용하기때문에 모두 다 저소음 적축을 사용중인데 저소음 적축은 정말 타건감은 어디 창문밖으로 집어던진 느낌이 커요 ㅋㅋ 하지만 손목 통증이나 문제점들이 많이 나아진 점에 있어서 타건으로 비롯된 피로감이라면 리니어(걸리는것이 없음) 형태의 적축이 더 나은 대안이 될 수 있을거라고 봅니다.
추가적으로 적축은 구름타법이라는 가벼운 형태의 타이핑 방법도 사용할 수 있는데, 처음에는 많이 어색한데 나중에는 적응하면 정말 편합니다.
이정도만 해도 선택의 폭이 꽤 좁아지니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실거라 봐요
잘 알지는 못하는데 일단 선택하실 수 있는 가이드만 조금 좁혀드리자면
1. 주로 어느 용도로 사용할지 - 기계식인지 아닌지에 있어서 결정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업무용/게이밍용 등등.
2. 주로 어디서 사용할지 - 멤브레인/펜타그래프 혹은 기계식에서 축을 선택하는데에 있어서 도움이 됩니다.
3. 키보드를 얼마나 사용할지 - 1번의 부가적인겁니다만 기계식 축을 고를때도 유용합니다. 손목 건강에 결정적이거든요.
이정도 더 적어주심 좋을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