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네이버 자회사 라인, 日 원격진료 사업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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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1. 21:47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 라인이 올 여름 원격진료 사업을 시작한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의료진료가 각광받는 가운데 일본 내 8000만 모바일 메신저 가입자를 바탕으로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20일 라인에 따르면 라인헬스케어는 올 여름 영상통화를 활용해 의사가 환자에 원격으로 진료하는 서비스 라인헬스케어 어플리케이션(앱)를 출시한다. 라인헬스케어는 라인이 소니의 의료 전문 플랫폼 업체 M3와 합작해 일본 도쿄에 설립한 회사다.
앞서 라인헬스케어는 지난해 12월 일본에서 원격의료 서비스인 ‘라인 건강관리’를 시작했다. 환자들이 라인을 통해 내과·소아과·산부인과·정형외과·피부과 전문의와 상담하는 식이다. 라인의 이번 원격진료 서비스는 '라인 건강관리'의 연장선상이다. 단순한 상담 서비스에서 진료부터 결제까지 한번에 가능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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