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전문성 결여 이야기라 자게에 끄적입니다만.. 미게 관련이애기입니디.
- 헤페바이쎄
- 조회 수 446
- 2020.05.25. 18:22
삼성이 고정층이 얼마나 많은지 모르겟습니다.
특히 2030 연령층에서 얼마나 메리트가 있는지는 11년째 삼성 쓰는 요즘은 잘 모르겟습니다.
소비자들이 OS에 lock-in 되어있는 상황이라고 하시는 분들도 많겟지만 2030에 잇어서 이게 크게 해당되는 이야기라 보지는 않습니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하는데 그 10년간 제각각의 OS를 사용한 사람들이 lock in 되면서 불만이 누적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탈을 고려하지 않기엔 어렵습니다.
그래서 iOS에서 안드로 가거나 반대인 경우가 있는거죠.
SE는 진심으로 말하자면 변수 요소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멀쩡한 (사양 좋은) 스마트폰 중 작은 물건을 위시하는 사람들은 노골적으로 SE 외의 선택지가 없습니다. 안드로이드 진영에 이 정도 크기에 사양 준수한 스마트폰 있나요..?
알바 관리자 몇몇이 놋뎅에서 그리고 아11프로에서 SE로 건너오는 거 보고 물어봣는데 큰 건 불편하다 더군요.
또 다른건 아이패드의 존재입니다. 사실 스마트폰은 안드랑 iOS랑 각각 취사선택한다 하더라도 태블릿은 일반인들이 대개 iPad 삽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패드랑 폰 둘 다 애플인데 두개의 연동성이 서로 실시간이다 싶을 정도로 장난 없더군요.
이게 1030에게는 상당히 위시되는 기능입니다. 없어도 그만인 분들보다는 이왕이면 있는게 좋은게 사람들 본능이고 심리니까요.
그렇다고 갤탭이 집에 있는 입장에서 갤탭과 갤럭시에 연동성이 이만큼 좋다...라고 볼 수는 없네요. CMC가 좋긴 하지만.
10년동안 양사의 행보도 돌아볼 필요가 잇습니다. 물론 자급제 구매하시는 일부 분들에게는 실례되겟지만 대부분은 2년, 심하면 3년 약정을 걸고 사죠.
안드로이드 쓰는 동기들. 선배. 후배. 친구. 알바 동료 등등 다 물어보면 대개 이정도로 좁아집니다. (두명 엘지폰 빼곤 다 갤럭시 S8. S9. 이상입니다..)
1. 삼성페이 써보려고 삿다.
2. 애플은 통화녹음 안된다.
3. 삼성건 싸다.
4. AS가 편하다.
5. 그냥
이것 이외의 답이 기억이 안 납니다.
One UI며 스냅엑시며 램12기가 vs 3기가며 이들에게는 아오안 요소일 뿐 더러 아이폰 램 2기가면 안드로이드 램 8기가랑 버금간다는 개소리마저 들엇네요.
그리고 1030층 자체에는 이런 사람들이 상당합니다. 김치본능이고 뭐고를 떠나서 10년간 쌓아올린 명품 이미지를 애플은 갖고있고 삼성은 없기 때문에 이탈율을 삼성이 신경을 써야하는게 맞습니다.
제가 아는 유저층 이탈 사건은 아6보다는 놋10 때엿는데 이 당시 이탈 이유가 놋뎅이 이쁜데 싸서 였던걸 생각하면... 결국 동가라면 놋뎅을 간다고 보기도 어렵습니다. 놋뎅은 음지 아닌 대리점에서도 가격털고 파는기기 중 하나엿죠.
그렇다고 파일관리를 이유로 내밀자면 요즘 1030은 대부분이
음악. 스트리밍
영상. 유튜브. 넷플릭스 등
사진. 갤러리 및 클라우드 서비스
로 가잇는지라 이마저도 메리트가 안되거요.
미코는 친삼성 성향이 다분하다 생각하고
저는 본인부터가 친삼성 성향인 사람입니다만
2020 삼성의 모습은 애플과 아무리 다른 행보를 간다하더라도 매우 실망스럽고 불안합니다. 폴더블도 퍼스트리더이지만 안드로이드라는 OS종속성과 중화권의 침공을 생각한다면 안전한 진영인지 모르겟고요. (화웨이가 괜히 삽시간에 이정도 온게 아닌 것 처럼요)
애플 이상의 뭔가를 하긴 바라지도 않습니다만 제발 센세이션을 할 수 잇는 뭔가를 해줫으면 좋겟습니다. 그건 당연히 젊은 층을 공략할 수 있는 요소여야 겠고요.
S20처럼이면 진짜 망할까봐 걱정된단 말입니다......
일단 이 댓글(맨위)의 추천수만 봐도 저는 맞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임의의 A유저가
"애플이 B를 한다는 글에 댓글에 마진조아~ 안될겁니다~" 이런 반응을 적는데
"삼성이 C를 한다는 글에는 댓글에 마진조아~ 안될겁니다~" 이런 반응을 적진 않더라구요.
대하는 태도부터가, 뉘앙스부터가 다릅니다
물론 아닌사람도 있고 반대의 경우도 있겠지만 저는 위의 경우가 더 많은걸 느꼈습니다
물론 이게 이상한건 아닙니다.. 특정 회사를 좋아하는건 그럴 수 있는데
왜 다른 회사에게는 그 댓글의 뉘앙스를 차이나게하는지 그걸 모르셌습니다. 그런 반응은 삼성카체, 애플카페, LG카페 이런곳이 아닌이상 여러유저가 보는 공간에서는 최대한 지양해야한다고 생각해서요. (좀 제가 과한것도 있습니다)
저는 이것을 줄이고싶어서 최대한 중립적으로 달려고 노력은합니다만...100%는 안되긴하더군요.
저야 엣지는 상관 없고, 카메라는 좋을수록 좋은 사람인데
손목 인대가 파업한 덕분에 가벼운 폰 아니면 못쓰겠더라구요. 그래서 찾다보니 S10e가 눈에 띄었고, 라인업 계속될까 싶어 봤더니 판매량이 낮진 않은데 시리즈 중에서는 가장 낮고. 그래서 S20때는 빠지고... S20도 10시리즈 대비 무게가 늘어났고... SE(2020)나온 건 좋긴 한데 암만 봐도 플래그쉽이 아니라 낚시용 기기고. 그러다보니 결국 S10e밖에 없더라구요.
S10도 염두에 두긴 했지만 무게 차가 생각보다 많이 나서 그냥 S10e 샀습니다.
정말 대체할 기기가 없어요.
사람의 생각이 각각 많이 다르지만 또 저도 할말 많지만
대부분 이 글과 같은 생각이고 저는 작성자님 의견에 많이 공감됩니다.
애플이 이렇게 공격적인적이... 없었어서(물론 아직은 SE2정도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