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갑자기 인생현타 오실때 어떻게 하시나요?
- Tac
- 조회 수 700
- 2020.06.06. 22:49
요번엔 농담이아니라.... 정말 진지하게 묻고싶습니다 ㅠ
아무생각없이 뒹굴대다가 내가 왜이러고있지 하는 생각부터, 그냥 제가 정말 너무 힘들게 겪었던 일들이 하나하나 되새겨지는데 와 생각보다 굉장히 고통스럽네요 이거.... ㅠ
이런적은 진짜 첨인데... 혹시 이런거 이겨내는 비법이라도 있을까요 선생님들 ㅠ
댓글
8
1등 루비듐
엑시노스9820
루비듐 님께
루비듐
엑시노스9820 님께
글쓴이
Tac
루비듐 님께
2등 하늘
글쓴이
Tac
하늘 님께
하늘
Tac 님께
3등 기변증
2020.06.06. 22:53
2020.06.06. 22:54
2020.06.06. 22:56
2020.06.06. 23:07
2020.06.06. 22:59
2020.06.06. 23:08
2020.06.06. 23:16
그렇다고 막 꽉 막힌건 아닙니다 ㅋㅋㅋㅋ 그냥.. 서비스업종 가보면 껄렁껄렁하고 지잘난듯이 행동하는 사람들있잖아요. 그런 사람들 정말 꼴배기 싫거든요. 그러면서도 돈은 저보다도 많고 (지하세계의 돈인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그 때 현타를 느끼는데, 차라리 저는 어차피 한 번 살다가는거 그런 물질적인 것, 가오(?)챙기는 것 같은거보다
다른 사람과 교감하고 조용하지만 잔잔하게 살아가고자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어서
즉 풍요롭게 살아가진 못하더라도 흔히말하는 '인간답게, 정을 챙기면서 살아가자'하는 마인드를 갖고있어서
그런면에서 위에 언급한 돈만 많거나 가오만 많은, 사람이 덜된 껄렁이(?)들보다 차라리 내가 낫지 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진짜 요즘같이 물질적인시대에 얼처구없는 말일 수 있지만, 살면서 마음이 건강하고 풍요로운 것을 더 추구합니다.
이런거 생각하고 이행하다보면 현타가 또 사라지더라구요!
2020.06.06. 23:26
그거 한번씩올라오면 사람 미칩니다 그래서 저는 그럴때마다 천변을 10km이상씩 뛰고옵니다 제한없이 ㅈ칠때까지 뛰고오면 생각이 정리되면서 올때 달달한 음식하나 사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