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삼성은 애플처럼 바뀌어야 합니다
- [성공]함께크는성장
- 조회 수 665
- 2020.06.13. 21:26
하드웨어 직접 생산 완전히 접고
외주 맡기고 AS는 빡빡한 리퍼로 요구하고
타이젠과 소프트웨어에 인력 갈아서 넣어서 탈안드 선언하고
핵심 부품 설계와 디자인에 돈 싹 몰빵하고
삼성뮤직 클라우드 다시 싹 살려서 다시 힘주고
연동성에 힘주고 생태계 작정하고 만들고
그러면 사람들이 요구하는 거 가능할거라 봅니다
판올림 좀 오래 해달라 사후지원 잘 해달라 등등
구글 눈치 볼 필요 없이 자유롭게 룰 정할 수 있고
하드웨어에 쏟을 돈 소프트웨어로 돌렸으니 전보다 나아지겠죠
소프트웨어 디테일에도 더 신경쓰는 거 가능할거고요
하드웨어 빨리 안 바뀐다 해도
자기네가 돈 나올 곳을 독점하니까 길게보고 더 집중할 수 있고요
그러면 판올림도 최소 3회, 애플처럼 4~6회 가능하겠죠
기본앱에 광고 넣네 마네로 논란 될 이유가 없죠
소프트웨어에 묶어둬야 하는데
지금처럼 날씨에 광고 다니 같은 얕은 생각 할 꿈도 안 꾸고 업체 인수해서 서비스 제공하겠죠
삼성이 하드웨어 강자인데 왜 그래야 하냐고요?
킹쩔 수 없죠
플래그십은 비교대상이 애플인데
계속 따라가려면 패스트 팔로우 해야죠
삼성이 그동안 애플 패스트 팔로우 한다고 나름 했는데
이제는 진정으로 패스트 팔로우 할 때가 온 거죠
단순히
같은 OS 가져다쓰는 하드웨어 제조사의 공통된 마인드를 가진 기업 중에 1등이라 경쟁자가 되는게 아니랴
진짜 환골탈태해서 자신만의 것으로 경쟁하는 거요
이 BM이 애플만 할 수 있는거라고요?
그렇죠
누가봐도 애플만 가능한거죠
근데 소비자의 요구에서 살아남으려면 어쩔 수 없잖아요
소비자가 애플식을 요구하니까요
플래그십 라인업의 스탠다드는 애플이니까요
삼성이 갤럭시라는 브랜드를 유지할거면
진정으로 패스트 팔로잉을 할 때가 왔다고 봅니다
수직계열화를 통한 하드웨어 제조가 강점인데
그 하드웨어가 평준화 되고 일부는 초격차화 된 시점에서는
리스크 안고 애플 BM 시도하는게 답이죠
뱁새가 황새따라가다가 찝어지고 망할각이 눈에 보이지만 어쩌겠어요
시장이, 소비자가 원하는게 저런거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