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 글은 못 쓰니 현상 유지하겠습니다..;;
- 연월마호
- 조회 수 135
- 2020.06.19. 01:48
전 왠만하면 인터넷에서 개인 신상 관련된 얘기는 거의 안 하고 살고 있습니다.
(가끔씩 사진 같은 데에서 좀 나타나긴 하지만 일부러 얘기하는 경우는 잘 없는 편입니다.)
현실에서도 그렇지만 인터넷에서는 특히나 방어적으로 활동하고
개인 신상이 드러나서 좋을 일이 없다는 생각이 꽤 크게 자리잡고 있어서 그냥 조용히 사는 편입니다.
이건 처음 모뎀 가지고 인터넷과 PC통신을 시작했던 97년부터 현재까지 남아 있는 사고 방식입니다.
성격부터 사고 방식이 전부 이러다 보니 진지한 글은 못 쓸 듯하고
그냥 조용히 눈팅하다가 하고 싶은 얘기만 적는 현재 상태만 유지하겠습니다..;;
.. 저녁에 회식으로 먹은 게 영 속이 안 좋은 건지 잠이 안 오고 있어서 눈팅하다가
연타석으로 진지한 글들 보고 뭐라도 적어야 하나 망설이다가 두서없이 적는 상태입니다.. orz
(분위기 파악을 못 하는 것도 현실에서부터 온 단점인 건지 원..)
🥉정식 미코인🥈자게 서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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