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밑에 저게 s펜 응답속도가 맞다면...
- 한겹
- 조회 수 1395
- 2020.06.20. 00:16
예전부터 s펜 필기감은 호평받은 부분이고 애플펜슬대비 아쉬운 점으로 그립감이나 살짝 늦는 반응속도, 와콤 emr방식의 고질적 문제인 외곽부분의 정확도가 떨어지는 부분이 뽑혔죠.
그런데 만약 저 언급이 레이턴시를 말하는 거라면, 그립감은 수납하는 펜 특성상 어쩔 수 없고(그리고 그립감이 더 좋은 서드파티 제품을 선택할 수 있고), 외곽문제는 결국 삼성이 엣지패널을 터치못하게 소프트웨어로 막은 것으로 해결한 것을 볼때 정말 필기성능 면에선 가장 좋은 s펜이 될 수 있다는 의미겠네요.
한펀으론 갤탭s7에 120Hz를 지원한다면 ap는 동급으로 채용하니까 바로 저 반응속도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고, 자연히 필기감에 대한 기대를 해볼만한 것 같아요.
듣기론 노트북 s펜은 3.8ms라고 하는데 모바일기기와의 성능차를 생각한다면 이게 촤대일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긴하네요... 좀더 ap성능이 좋아진다면 더 좋아질지도..
물론 애플펜슬이 9ms에서 거의동시라는 이야기를 듣고 있는걸보면 의미 없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렇다면 정말 삼성에 남은 건 저 성능을 받혀줄 앱 환경인데 저는 그래도 이번에 지원하고 있다는 필기앱 회사를 믿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이번 노트에 카메라는 루머로 올라온 정도라면 충분허다는 생각이기에(가격이 무서워요...)
디자인 빼면 가장 역대급의 노트가 돠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런고로 저는 미래3이나 노트21을 존버합니다
디자인만 잘 나온다면 정말 완성형이 될 것 같아요...
노트빠로서 제발!!!
120Hz 패널에서 패널 주사율까지 감안했을 때 실제로 체감 가능한 최저 레이턴시는 8.3ms입니다. 즉 9ms면 해당 패널 스펙에서 구현 가능한 최대한의 속도를 구현한 것이죠.
노트북 펜s부터 내부 레이턴시가 3.8ms라고 한 바 있으니, 패널스펙만 높이면 체감되는 레이턴시도 3.8ms에 근접하게 줄일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240Hz까지 주사율을 높이면 이론적으로는 레이턴시를 4.2ms 정도까지 줄일 수 있습니다. 여기까진 당분간은 여러 문제로 힘들 것 같지만요. 아무튼 이제라도 펜 들어가는 제품에 120Hz 패널을 넣어서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