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저출산 노령화사회... 사실 다들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답은 정해져있죠.
- RuBisCO
- 조회 수 183
- 2020.06.30. 19:22
나이가 들어도 일을 해야한다. 그리고 변화하는 세상을 계속 배워야 한다.
포스트모던의 똥물속에 빠져 있는 요즘 세상에서 이런 말을 하면 인정머리없는 몹쓸놈 취급을 받습니다만 슬프게도 다른 답이 없습니다.
정치하는 사람들이나 식자층들은 표 팔아먹고 이미지 장사하기 좋은 노인복지를 중점적으로 언급합니다만 그건 정말 미친소리에요.
젊은 사람이 줄어들고 노인들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그나마 생산력이 있는 젊은층을 더 가혹하게 쥐어짜서 노령층을 부양하겠다라?
그렇게하면 피부양 인구에 비해서 한줌밖에 안되는 경제활동계층이 이탈하건 생산력을 잃건 죄다 말아먹고 바닥으로 내려가는 겁니다.
일고의 가치도 없는 이야깁니다. 사회가 전부 다 같이 죽겠다는 소리에요. 흉년에 소부터 잡아먹고 보자는 소리나 다름 없는겁니다.
그렇게 하면 어떻게 되느냐. 일본이 됩니다. 역동성을 잃은채로 화려한 과거만 곱씹으며 가라앉고 있을 수 밖에 없는겁니다.
결국 답은 하나 밖에 없어요. 나이가 든 사람들이 젊은 사람들이 채우지 못한 빈자리들을 마저 채워 줄 수 밖에 없습니다.
다행히도 21세기는 오롯이 육체의 힘이 받쳐주지 않으면 일하기 힘들었던 과거와 달리 기술의 발달이 육체의 부족함을 채워줍니다.
심지어 의학의 발달으로 건강을 유지하는 연령이 더더욱 길어지고 있기까지 한 상황입니다. 천만다행이죠.
스스로의 의지로 익히고 활용하여 나이를 극복할 수 있는 세상입니다. 다른 시대와 다른 현대만의 특별한점이죠.
그런데 높으신 분들이나 아니면 기득권층이라고 할 수 있는 사람들은 죄다 자기네 꿀 빨려고 사다리 걷어차기에 들어갔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