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개국 과학자 239명이 코로나 공기중 감염 (에어로졸) 가능성 시사
- Futuris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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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6. 07:29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7/06/2020070600009.html
WHO에 에어로졸 감염경로를 인정하고 또인정하여
예방수칙 수정하라고 서한을 보냄
과학자들의 서신 전문을 보면 [기존의 감염 경로와 별 다른 거 없다]는 내용이랍니다.
코로나19의 에어로졸 감염은 일정 밀도 이상의 바이러스가 축적된 밀폐 공간에선 가능성이 있는 걸로 사태 초기부터 경고되어 왔고 그래서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들은 최고 수준의 방어장비를 갖추고 있고 병실도 음압 처리를 하고 있죠.
현재 WHO의 방역 지침은 손 잘씻기에 치중되어 있는데 이걸 보다 높은 단계인 마스크 착용 강화도 병용해야 한다는 거랍니다.
[우리나라는 이미 하고 있는 거라 별 상관 없습니다. 지금처럼 사람들 모이는 곳에선 거리 띄우고 마스크 잘 쓰고 손 잘 씻으면 거의 대부분 예방 됩니다]
요기 댓글을 보니 이런 댓글들이 있더라구요.
제가 이해한게 맞다면, 뉴욕타임즈 원문은 대충 이렇습니다.
-과학자들 : WHO는 미세한 입자와 큰 물방울 에어로졸을 인위적으로 구별(에어로졸 감염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하는 근거)해 에어로졸 감염 위험에 대해 무시하고 있다.
-WHO : 실험실에서 에어로졸을 통한 코로나19 배양도 실패했다.
-과학자들 : 실제 실내 환경은 공기 흐름이 더 안 좋기 때문에 감염 가능성이 없다고 할 수 없다.
-과학자들 : 왜 마스크를 안 쓰는지 모르겠다. 실내든 실외든 마스크를 써야 한다.
그냥 기존에 알던 것과 크게 차이 없어보이네요. 환기 안되는 밀폐되거나 좁은 공간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남아있을 수 있다는 뜻 같습니다.
https://www.donga.com/news/Series/article/all/20200210/99610119/1
https://news.joins.com/article/23710633
https://www.yna.co.kr/view/AKR20200318101900009
이미 올해 2월부터 꾸준하게 [에어로졸]로도 감염 가능하다고 이야기 나왔었죠.
당시 밀폐된 공간이 아닌이상 환기하면 괜찮다고 흐지부지 하더니 다시 이야기가 나오나보네요.
N95 마스크와 다르게 국내 KF마스크들은 오일미스트와 에어로졸 차단또한 등급 기준에 포함되어있어서 KF94 마스크를 착용하면 거의 문제가 없는 수준이라고 봐도 될거같습니다.
※KF80은 염화나트륨 테스트만 통과하고, KF94 + KF99만 파라핀오일테스트를 통과합니다.
https://mblogthumb-phinf.pstatic.net/20160226_49/kleenexmask_1456464505813Gy6zn_PNG/%C5%A9%B8%AE%B3%D8%BD%BA%B8%B6%BD%BA%C5%A9_2%BF%F9_03.png?type=w2
하지만, 지금까지 이루어진 각종 표면에 뭍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생존시간 연구결과들을 보면 에어로졸뿐만이 아닌, 우리가 자주 만지는 표면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뭍은걸로도 2차감염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충분하므로
(비말의 코로나 공기중에서 3시간 생존 vs 판지에 뭍은 코로나 24시간, 플라스틱 스테인리스에 뭍은 코로나는 2~3일 생존)
자주자주 손을 닦고 기침할때 팔로 입을 가리고 엘리베이터 버튼등에 항균필름을 씌우는것은 코로나 예방에 상당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것은 사실이라고 보아도 될것같습니다.
https://www.bbc.com/korean/51941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