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새삼 착각하고 있었다고 느끼는것
- 전문가
- 조회 수 612
- 2020.07.08. 18:22
이글도 제 뇌피셜착각일수 있지만요
근래 삼성과 애플이란 회사는 역량차이가 꽤 큰 체급이었다는걸 새삼 느낍니다
스마트폰만 보면 나름 댈래면 댈수있는 두 회사였다고 생각했습니다.
큰바위와 좀더 작은 바위와의 체급차이정도에
안드, 갤럭시만의 매리트도 엄연히 크다고 봤거든요
그런데
애플은 그 바위가 깨져도 더 큰바위를 바로 들고올수있는 여력이 있다는거?
필요하면 막강한 현금으로 바위 두세개쯤 더갖고올수있다는거?
그런 느낌이에요
안드의매리트도 있지만 반면에 자체 os를 쓰는 회사와의 근본적인 입지차이도 느껴지구요. 둘다 장사 잘되는 가게지만 한곳은 자가건물이고한곳은 월세인느낌.
심지어는 스마트폰을 벗어나면
마치 자동차에 블랙박스나 틴팅은 거의 순정부품급의 취급을 받는것처럼
스마트폰에서 최우선 악세사리인 자사의 코드리스이어폰과 워치를 보면 애플이라 가능한 역량이 더 크게 보이구요.
즉
자체os에 따른 hw+sw (완성도높은 제품이 될려면 당연 필요하면서도 큰 장점이라고봅니다)
세계 최대 물량, 수요에서 오는 이점 등등 익히 알던것들이
유독 요즘에
아이폰se의가성비,
에어팟프로의 종합적인패키징과성능,
애플워치의 완성도
수틀리고 판이 구리면 갈아타버리는 파워(arm맥)
같은걸로 눈에 띄게되네요
폴더블에선 앞서나가는게 사실이지만... 그것만으론
전체적인 면에서 느껴지는 격차에 s6시절의 저처럼 전격 애플유저로 갈 날도 얼추 다시보이는 요즘입니다.
폴더블같은 새로운 폼펙터 시장도 애플이 뛰어드는 순간 삼성은 나가리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삼성이 계속 이런 추세라면 시장만 잘 개척해놓고 꿀은 홀라당 애플이 가져갈 것 같은 느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