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버즈 라이브는 컨셉이 확실해 보여요
- 루딱이
- 조회 수 580
- 2020.08.06. 01:56
일단 발표회때 보니 "저주파 소음을 잡아주고 (지하철의 예시를 들며) 사람 목소리는 잘 들린다", "통화품질이 훌륭하다"고 어필을 한 부분이 있구요, 잇섭의 1) "외부의 고음은 잘 들림", 2) "저음이 강하게 튜닝되어있다"라는 평가를 보고 이건 원래 이런 컨셉이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잇섭이 실내에서 청음 해 봐서 "저음이 강해서 플러스와 색깔이 확실히 다르다"고 하는 것 같은데 원래 소음이 많은 환경에서 청음을 하면 저음이 강하게 들어가야 밸런스가 맞다고 느끼거든요. 또 오픈형이다 보니 커널형보다 저음을 더 강하게 튜닝해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되는 부분입니다.
어느정도 소음은 잡아주면서 일상생활도 가능한, "귀에 넣는 스피커"가 아닌 "귀 근처에 놓는 스피커"를 만든 것 같습니다. 이런 컨셉을 삼성이 잘 소통 할 수 있느냐가 이 제품에 대한 반응을 적절히 끌어내는데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소비자들이 이 제품에서 뭘 기대해야하는지 잘 알리지 못하면 반응이 영 좋지 않을 것 같네요.
댓글
4
1등 전자개복치
2등 배붕이
3등 TIME:TRAVELER
가하나다
2020.08.06. 01:57
2020.08.06. 01:57
2020.08.06. 01:59
2020.08.06. 02:02
오픈형의 편안함을 챙기면서 커널형과 비슷한 경험을 주겠다는게 핵심인데 이거를 잘 어필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