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워치의 심전도 검사기능 너무 믿지 않는것이 나을 듯 합니다.
- 노멀라이즈
- 조회 수 1538
- 2020.10.01. 21:43
제 경우 가족력이 있어서 기능을 써보기 전에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써보고 조사를 해보고 내린 결론은 이거 믿고 살다가는 골로갈 수 있겠다 입니다.
워치의 단발성 테스트로 짚어낼 수 있는건 진짜 문제가 심각하거나 증상이 이미 나온 경우이겠더라고요.
최소24시간 이상 연속측정이 가능해야 데이터가 의미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면 그러한 장치는 없느냐?
조사 결과로는 있습니다. 그것도 국산만 몇가지가요.
전부 법 문제로 수출만 하고 있더군요.
작은 패치형태로 가슴에 붙여서 연속으로 3일 이상 검사가 가능한것들 입니다.
법 문제는 전부 원격의료 관련으로 막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원격의료 막는거 이해는 하지만 이런 사망과 직결 되는 문제에 대해서는 좀 풀어줘야 하지 않나 합니다.
뭐 출시 가능성이 있는놈이 몇있으니 기대는 하는 중입니다.
애플워치의 경우는 심전도 기능이 추가 되면 심박변이 및 몇가지 모니터링이 추가 되면서 모니터링 중 이상이 있으면 사용자에게 심전도 체크 하라고 알려줍니다. 옆동네에서도 이걸로 도움받은분이 계시더군요.
저 같은 경우는 상시 나오는 부정맥이었는데...ㅠ
측정 할 때마다 심방세동이라고 나왔었습니다.
관련해서 한달간 부정먝 약 먹었는데..
의사가 차도가 없다고 한달 후에 심율동전환술 하라고 해서
얼마전에 시술(?) 받고서는 이제 측정해보면 동율동이 주로 나옵니다..ㅠ
이주 있다가 또 병원가서 검진 받기는 해야하는데..
나름대로 이주동안 상태는 좀 볼 수있을거 같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대학병원가기전에 개인병원에서 24시간 심전도는 장치 달고 찍었었구요..
암튼 제 나름대로는 유용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혹시 안좋으신거 같으면 병원가세용.. 저는 건강검진때도 나오긴 했었는데..
그냥 살다가.. 얼마전부터 병원다니고 그랬네요...ㅠ
어디까지나 참고수준이죠.. 정말위급할때도 유용할수있을듯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