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삼성전자, 탈모관리·자동소변 검사 시스템 등 C랩 창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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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4. 14:45
삼성전자가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C랩 인사이드'의 우수 과제 3개를 선정하고 창업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5월 독립한 5개 팀에 이어 올해만 총 8개 사내벤처가 스타트업 도전에 나섰다.
C랩 인사이드는 삼성전자가 창의적 조직 문화를 확산하고 임직원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12년 12월부터 도입한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는 우수한 C랩 인사이드 과제들이 스타트업으로 독립할 수 있도록 초기 사업자금과 창업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171명이 창업에 도전해 48개의 스타트업을 설립했다.
이번에 독립하는 3개 스타트업은 ▲AI 분석을 통해 개인 맞춤형 탈모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비컨(Becon)' ▲체계적인 건강 관리를 도와주는 홈 IoT 소변 검사 시스템 '옐로시스(Yellosis)'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IoT 기기와 플랫폼을 개발하는 '바이브존(VibeZone)' 이다. 최근 언택트 문화 확산으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가정에서 활용 가능한 과제들이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이들에게 'C랩 스핀오프 제도'도 지원한다. C랩 스핀오프 제도는 창업 이후 희망 시 5년 내 재입사 기회를 부여하는 제도로, 지난 2015년 8월부터 도입됐다. 삼성전자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자신의 아이디어로 창업까지 도전할 수 있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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