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기기가 복잡해지면서 자가수리도 힘들어지네요
- 파라볼리카
- 조회 수 335
- 2020.11.08. 13:30
제가 워낙에 망치손이기도 하고 험하게 물건도 쓰는편이라
중학교때 아이팟 터치 3세대 4세대 2번씩
고등학교때 넥서스7 1세대 2세대 2번씩 액정 해먹었는데
모두 알리나 이베이에서 스페어 액정사서 자가교환 했거든요
부품값이 5만정도라서 부담없이 수리하기도 좋았는데...
(아이팟 터치 리본케이블은... ㅂㄷㅂㄷ)
요즘은 방수방진이다 센서다 넣는게 무지막지해지고 뒷판도 나사나 플라스틱으로 끼우던게 이제 알루미늄/스뎅+유리에 강력접착테이프가 기본이라 아이픽스잇에서도 수리점수 높게 받은게 중국제 놋북들 몇가지밖에 그것도 램슬롯정도밖에는 없는듯요...
완성도는 나날이 올라가니 실사용에는 참 좋지만 스스로 수리하던 갬성과 뿌듯함은 사라지는것같아 조금 아쉽네요
댓글
제조사에서 부품별 부분수리 제공하면 스스로 수리하던 갬성이야 포기해도 뭐....
아무리 사설이니 자가니 해도 복잡해지면 뿌듯함 맛볼 확률보다 망할 확률이 더 높으니까요
한 두푼 하는 애들도 아니고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