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기본앱의 범위를 어디까지 보나요?
- 뒷동산
- 조회 수 428
- 2020.11.11. 21:53
휴대폰에 원래 깔려있다. 라고 한다면, 그건 통신사 광고앱들도 있어서 아닌 것 같고..
휴대폰 사용에 필요한 가장 기본적인 앱들.. 이라고 하면, 사실상 광고는 없고..
(일부 전화앱에도 광고가 있긴한데 끌 수는 있음... 플레이스 KT OMG..)
삼성 날씨앱은 선 넘기는 했는데, 지원하는 기능을 생각하면 차라리 유료화 해도 될 것 같고..
(광고 끄고 싶긴 함, 애플 날씨보단 볼만한 정보가 많음. 구글날씨도 마찬가지.. 웹페이지 안가도 됨)
삼성헬스는, 웨어러블 사는사람들에겐 광고끄는 쿠폰이나 좀 주던가..
이외에는 모르겠거든요 솔찍히...
시계나, 캘린더나, 파일이나.. 메시지나, 갤러리나. 등등 아주 기본적인 앱들은 광고가 없긴 해요.
날씨랑 삼성헬스랑 몇개 끌어당기는데 이게 기본앱의 범주로 넣는게 맞는지, 아니면
그냥 삼성에서 부가서비스 지원하는 앱 정도로 봐야되는지..
지금 광고 위치가 원유아이에선 Viewing 하는 상단부 쪽인데 정의가 제가 기억하기로는 사용자의 상호작용이 없는 단순 정보 제공을 하는 부분이거든요.
그래서 선생님 말대로 잘못 터치하거나 상호작용 하지 않게 되고 다른 액티비티로 넘어갈 시 사라지는 건 좋은데, 반대로 가장 많이 보게 되는 메인 화면의 가장 주시하게 되는(원유아이 설계철학 상 평소에는 위를 더 많이, 또는 더 먼저 보게 되죠) 부분이라 보는 것 자체가 거슬리시는 분들께는 제일 거슬리는 부분이 될 수도 있습니다. 관점, 개인 차이죠.
중앙에 넣자는 의견에는 저도 반대입니다. 다만, 가장 이상적인 형태의 광고는 소비자에게 진짜로 도움이나 만족이 될 만한 내용을 상호작용하기 가장 좋은 곳에 넣는 거라 잘만 한다면 제일 나은 곳은 컨텐츠 내부입니다. 광고 제공을 잘 못 한다 하더라도, 가장 눈에 띄지 않는 위치이기도 하고요(다른 앱의 내용물들과 크기, 형태가 유사).
논쟁이 아니라 저는 제 생각입니다. 선생님 의견도 맞는 점이 있어 동의하고요!
저는 제가 '광고같은 광고'를 보는 게 싫고, 제가 실제 사용하는 화면 내에서 '컨텐츠 같은 광고'를 보는 건 상대적으로 용인될 수 있는 수준이어서 앱 컨텐츠 내부에 있는 게 더 낫다고 생각했을 뿐입니다
소비자 입장에서 제대로 안 된 광고는 없는 게 낫고, 일회성 유료화가 구독 방식이나 못 없애는 광고보다 낫다는 점에서도 동의합니다. 마지막 '굳이 넣어야 한다면 어디에 넣을까?'에 대한 생각 부분에서 개인 취향에 따라 차이가 있었을 뿐입니다!
설정은 '설정' 글자만 띠록 있어서 그런 것이고(정의상으로는 와이파이, 블루투스 연결 상태라던지 배터리 상태 등등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시계 앱 같은 경우가 가장 모범적이라고 생각해요. 현재 시간이나 활성화되어있는 알람을 큰 글씨로 상단에 보여 주니 사용자 입장에선 그걸 가장 먼저 볼 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물론 조작을 위해 앱을 움직인다면 하단부를 보게 되겠지만요
특히 광고 같은 경우는 특성상 현란하고 눈에 띄는 색상, 형태, 움직임을 가질 수밖에 없어서, 더 사용자의 눈길을 끌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휴대폰에 원래 깔려있는 앱 중 제조사가 만든 앱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