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2015년 지금 즈음... 때는 인텔의 극전성기...

ARMCC
조회 수 392
2020.11.15. 21:16

2015년 스카이레이크를 출시하면서 정점에 도달한 인텔의 극전성기...

바로 그 순간 AMD의 연구소에서는 아키텍처 개발2팀이 출범하면서 ZEN3 개발에 들어갔을 겁니다.

인텔 연구소에서는 아이스레이크의 설계가 2년 뒤를 목표로 한창 진행되고 있었을 것이고 아이스 대비 IPC가 유의미하게 늘어날 예정인 (진)타이거레이크의 기초설계가 시작되었을 시점이죠.

그로부터 5년 후...

ZEN3이 인텔을 아예 설계에서 찍어누름과 동시에 그나마 ZEN3에 가장 근접한 아이스레이크는 여전히 전라인업 출시에 실패하고 있고, 아이스의 후속 타이거는 중간 시점 어딘가에서 사실상 소멸하면서 웬 이상한 아이스의 열화판인 (위)타이거가 들어선 이상한 나라의 PC판이 벌어지게 될것이라고는 누구도 예상할 수가 없었을 겁니다.

아, 2015년이면 애플에서 이번에 A14로 나온 파이어스톰 아키텍처도 개발 스타트 했을 시점이군요.

		9
				
1등MiCasaEsSuCasa
		2020.11.15. 21:20					
10나노 캐논 레이크가 원래 2015년 예정이었으니 할 말 다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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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ARMCC
						 MiCasaEsSuCasa 님께
				
		2020.11.15. 22:22					
사실 하스웰 까지의 그 2년주기 템포만 유지했어도 2020년에는 애플 파이어스톰 수준까지 올라갔을 거에요. 물론 지금은 그없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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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asaEsSuCasa
						 ARMCC 님께
				
		2020.11.15. 22:25					
틱톡 아니 최소 틱탁토 전략이 지금까지 유지됐으면 ARM이 컴퓨터로 올 일이 없었죠. 그 정도의 메리트가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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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Alternative
		2020.11.15. 21:23					
반대로 말해서 지금 또 역사가 바뀔 만한 일들의 시작이 우리가 모르는 채로 일어나고 있을 수도 있겠네요....
 
CPU 아키텍쳐 설계부터 양산까지 보통 4~5년 정도 걸리는 모양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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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ARMCC
						 Alternative 님께
				
		2020.11.15. 22:20					
5년 주기설을 근거로 ZEN1팀은 2017년 정도에 ZEN1을  끝내고 대부분 ZEN4로 투입되어 2022년을 목표로 하고있을 듯 합니다.  ZEN2는 일종의 ZEN1의 연속인 가지치기 모델에 가깝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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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ARMCC
						 Alternative 님께
				
		2020.11.15. 22:26					
인텔은 짐켈러가 2018년 들어가면서 시작했을 모종의 계획이 사실상 최후의 희망일 것으로 생각되는데 이게 5년주기에 의하면 2023년.  문제는 켈러가 5년은 고사하고 2년조차 못채우고 나가면서 이게 정상적으로 굴러갈지 여부가 극히 불투명해졌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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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ernative
						 ARMCC 님께
				
		2020.11.15. 22:36					
허허.... 막 바뀌는 게 오히려 미래를 더욱 불투명하게 만들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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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워런티비오루
		2020.11.15. 21:24					
최전성기의 시작이자 암흑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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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ARMCC
						 워런티비오루 님께
				
		2020.11.16. 01:58					
종말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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