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제가 개인적으로 느껴본 섭센들 종합 후기
- 에카
- 조회 수 383
- 2020.11.26. 21:51
대우일렉(htc/애플) - 외주받아서 하는업체답게 외주처리 느낌 오지게 하고, 뭣만하면 무상as안되면 "내려온 지침이 그럽니다" 로 무조건 때워버립니다.
뭐 as받을때 서비스 대행이 대우일렉 통하면 거르게 되더라구요.
사용자 과실이 아님에도 무상수리받기 엄청 희귀한 서비스센터입니다.
모임에 돈쓰기 싫어하는 사람같은 느낌입니다.
애플고객센터(전화) - 난 최선을 다하고있다는 느낌을 주는 느낌.
최소한 지니어스만큼의 조롱이나 그런거 받아본적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 고객센터에서도 엉뚱한 답변을 들을 수 있습니다.
상담사 : "이러이러해서 서비스가 안됩니다"
나 : "그게 본사지침인가요?"
상담사 : "네 그렇습니다"
나 : "그럼 애플코리아는 애플 아닌가요?"
상담사 : "맞습니다 그렇지만 애플코리아는.."
결론적으로 약간 친절한 동네 바보형같은 느낌입니다.
삼성 - 기사 복불복, 센터 복불복이 존재했습니다.
그냥 서비스센터의 중간을 두자면 딱 삼성이라고 할수있을정도.
근데 어디에서는 유상이라고 하고 어디에서는 무상이라고 하고 이런거는 딱히 없었어요. 이런점에서는 복불복이 크게 없었어요.
파츠 구하기도 쉽고 소모품 구하기도 쉽고 엘지랑 삼성이 왜 국내에서 잘 먹히는지는 서비스센터의 여부가 큰거라 봅니다.
뭔가 감정기복있는 인싸친구같은 느낌입니다.
엘지 - 항상 서비스 받으러 가면 무안할정도로 친절하게 잘해주시는데,
이전에 코드제로 방문서비스 가이드영상?에 무릎꿇고 하는거 보면 아예 회사에서 친절을 강요한다는 느낌이 커졌습니다.
예전에 생각없는 소비자였으면 당연히 받고 좋아했겠죠..
근데 이런 과친절에 엄청난 감정노동을 하시는게 아닌가 우려될정도로 서비스센터 직원분들에게 죄송한 마음이 더 커졌습니다.
알고보면 이미지 관리를 위해 잘해주는 무안할정도로 잘해주는 친척같은 느낌입니다.
다른곳들은 섭센을 많이 가본적이 없어서 이정도 적을 수 있을것같아요.
정성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