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제가 LG를 좋아하는 이유
- KOO/KOO/KOO/KOO
- 조회 수 644
- 2020.11.30. 23:47
그것은..
죠죠의 기묘한 모험 한정판을 내줬던 회사라서요
12년도에 나온 옵티머스 뷰는 진짜 너무 갖고 싶어서 여기저기 알아봤지만
한국에서 실사용 불가라 포기했었죠
당시 특이한 폼펙터라 기기 자체도 흥미있었는데
기기 테마가 진짜 사운드까지 압권이었습니다
거기다 죠죠 만화책 풀컬러판 12권 분량이 내장되있어서 더더욱 갖고 싶었던
15000대 한정이라 나중에 리셀가도 엄청났었죠
18년에 죠죠 30주년 기념판까지 내줬습니다
다만 기기 스펙에 비해 엄청난 가격과 1만대 한정이라 이건 쉽게 포기했었네요
한국에선 죠죠가 인기가 없어서 나올일이 없지만
LG는 오타쿠 마케팅을 참 잘하는거 같아요
프라다 폰도 그렇고
앞으로 한국에도 좀 이런거 좀 내주세요 LG
일본에선 어떤 포인트로 팔아야하는지 안다기보다는 일본시장 자체가 통신사 파워가 막대한 곳인 만큼 통신사가 요청한대로 내놓앗을 확률이 크죠. 한국도 마찬가지죠, 삼성이나 SKT와의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는 부분이 있다해도 여전히 통신사가 갑이고 그 덕에 자급제기기마저 피해봅니다. (듀얼유심이나 이심 등)
엘지 보면 자사제품 명품라인이랍시고 내놧던 시그니쳐에디션 관리부터 개판 치는 곳이라 저런 커스텀 에디션을 내놓는거 자체가 엘지 자체에도 실익이 없을겁니다. 인력은 쪼그라들 이상으로 쪼그라들엇는데 관리할 파편만 늘어난거니까요; 자사 제품 관리하는거 조차 벅찬 규모에요 지금의 엘지..
비상했으면 좋겠지만 벨벳이나 윙이나 그럴 가망이 없게만 느껴져서 아쉽습니다.
일본이라 나온게 아닐까요.. 갤럭시도 일본에서 콜라보 했던것같고.. 소니는 말할필요도 없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