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갤럭시는 이상한 원가절감 하는거만 고치면 됩니다.
- 감비아산도나츠
- 조회 수 633
- 2020.12.17. 19:37
최고급 티어에서의 원가절감 이라는 말은 곧 소비자들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행위입니다.
쉽게 말하면 국산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의 기함, G90 깡통(아무옵션X)을 샀다고 스틸휠을 넣어주고 내장재를 모닝에나 쓸법한 그런 내장재를 넣어 주는 격인 꼴입니다. 플래그쉽에서 보여주는 원가절감이요ㅇㅇ
기기의 이미지에 맞에 맞는 값을 지불하였으면 그에 맞는 프리미엄을 누릴수 있어야죠. 자동차가 됐든 휴대전화가 됐든....
적어도 갤럭시 노트나 S라는 이름을 달고 있으면 보고 듣고 만지는 모든게 적어도 최고는 아닐지언정 그래도 급이 떨어지지 않을꺼라는걸 기대하는 소비자들이 많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저도 그렇고요.
비싼 돈을 주고 휴대전화를 샀는데, 선을 씨게 넘는 원가절감을 보여준다? 저는 삼성에 대한 신뢰를 팍 떨어뜨리는 이해할래야 이해 할수 없는 행보네요
부품 원가 절감을 할 수 밖에 없는 합리적 사유는 소비자가 구매하기 위한 구매가격 한계선이라는 것이 존재.
1년마다 새로운 시리즈 나오는데 이전 베이스 그대로 업그레이드만 되면 가격이 말도 안되게 비싸짐.
쉽게 S30 150만원, S31 180만원, S32 210만원 식으로 계속 올라가요.
그럼 결국 안 사겠죠..
결국 기존 자재 원가 자체가 싸지지 않는 이상 뺼거 뺴고 새로운 거 추가해야지 가격이 유지될 수 밖에 없음
자재 원가들이 1년 주기로 많이 싸져도 3%도 싸지기 어려운거 감안하면 어쩔 수 없음.
카메라는 1년에 한개씩 추가되고 디스플레이 매번 발전하는 등 부품성능이 올라가면서 자연스레 가격도 인상되는거죠.
게다가 플래그쉽 대우해주려고 os업데이트도 3회로 늘려주고 보급기에 비해 가장 우선적으로 해주죠.
특히 s시리즈는 1분기 폰임에도 제일 먼저해주기도 하구요
제네시스를 예로 들으셨는데, 제네시스에도 깡통모델이 있고 풀옵션이 있는 만큼
풀옵션의 모델을 울트라로 잡은건데 이게 문제가 될까요?
기능 다때려박고 비싸게 나왔던 s20이 줄기차게 까였던 곳도 여기인데, 유저들 요구대로 가격 소폭 낮춰서 나오는건데 왜 이번엔 또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플라스틱 넣을거면 일반 S21 150g으로 좀...
그러지 못하겠으면 유리 넣는게 백배 천배 나은듯 합니다
물론 무광 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