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스마트폰의 ‘두뇌’라고 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의 경쟁력을 강화해온 삼성전자의 AP시장 점유율 회복이 기대된다.

영국의 반도체 설계 기업 ARM과 미국의 반도체 설계기업 AMD와 손잡고 삼성전자는 자사 브랜드의 고성능 AP ‘엑시노스’의 기술력 강화를 통해 AP의 절대강자 퀄컴(Qualcomm)의 ‘스냅드래곤(SnapDragon)’을 따라잡는데 주력해왔다.

이 같은 노력이 결실인 주력 제품 '엑시노스 2100과 1080'은 뛰어난 공정 경쟁력과 제품 성능 및 가격 경쟁력 등을 통해 올해 AP시장 점유율 회복을 이끌어 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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