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들이 그간 공들여서 만든 상품을

최대한 확실하게 소개하고 정보를 전달하는게 목적이면서,

 

 

티비 같은거 소개하는데

누가봐도 합성인거 티나는 아주 구린 퀄리티에....

 

자꾸 제품의 주 기능을 소개하기보다는

이상한 영상미를 강조하려는 듯한 (그렇다고 이쁘지도 않은) 산만한 구성에

 

무슨 뉴스를 컨셉으로 정신업구로 자막이 난무하고

자꾸 이상한 사람들 나와서 대본 읽는 모습도 참 싫고...

 

 

(자꾸 이게 제가 사대주의인지 앱x이인지 반문하게 되긴 하지만)

애플의 키노트를 볼 때랑

삼성이나 LG의 그것을 볼 때랑

꽤나 차이가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아녜요 확실히 애플 껄 보고 나면 머릿 속에 남는게 분명합니다)

 

 

그 무엇보다 왜 인토네이션도 구리고 발음, 전달력도 떨어지는

영어 잘 못하시는 사장 부사장들이 나와서 설명하는걸까요ㅠㅠㅠㅠ

 

아니... 자기들이 만든 상품 소개하는 자리자나요

어버버 조금은 어색해도 전달만 되면 되는 자리가 아니라

한껏 자기네들이 만들어 놓은 결과물을 뙇! 뇌리에 각인 시키는게 목적인데...

 

이게 무슨 자존심의 영역이냐구요....

고동진 사장은 진짜 영어를 잘했으니까 나와서 설명한거구요....

 

솔직히 그 정도 전달력이 안되겠다 싶으면

그냥 훨씬 자연스럽고 전달력 좋은 성우나 

외국인 사장 부사장이 나와서 확실하게 제품의 장점을 소개하며 안될까요?

 

 

자고 일어나서 LG CES 영상을 이제서야 봤는데

거의 대부분의 아이템들은 그냥 합성이고....

손발이 오그라들어서 타자를 치기도 힘드네요

(사실 이건 삼성 영상도 마찬가지...)

 

기억에 남는건 uv등 달린 로봇이 기어댕기는거 밖에 안 남네요;;;